오해
어떤 리더의 솔직한 말에는 목적이 있습니다.
지금 하고있는 과업이 잘 되길 바랄 수도 있고,
구성원의 성장과 올바른 태도를 위해서 이기도 하고,
조직의 비전과 미션, 또는 회사가 외부 환경을 이겨내거나 적응하기 위해서 필요한 방향성 일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리더는 자신의 솔직한 말을 구성원들이 오해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어서 솔직한 표현을 하지 못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소통할 때 방법,How를 이야기 하기 전에 우리가 하고 있는 과업인 What과 목적과 이유인 Why에 대해 얘기할 필요가 있습니다.
What, Why가 바뀌면 How는 당연히 바뀌거든요.
재미있는 건 What에 대해 다른 의미를 부여하는 구성원들이 참 많다는 것이죠.
같은 부서에서도 자신들의 일을 Service라고 정의하기도 하고 Control이라고 정의하기도 하거든요.
내 일을 Service 와 Control 이라고 정의하는 두사람은 과업을 수행하는 이유도 목적도 그리고 방법도 다를 수 밖에 없거든요.
그래서 일을 함께 협업할 때의 순서는
What 우리가 하는 일의 정의. 우리 고객은?
Why 우리가 일을 하는 이유. 우리 고객의 불편과 니즈는?
How 그래서 어떻게 고객의 불편과 니즈를 해결할까?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