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HR 전문가' 입니다.
한 CEO가 자신을 소개한 키워드입니다. 문제는 이 회사가 HR관련 회사가 아니라는 것이죠.
저는 CEO가 특정 분야의 전문가가 되는 것을 추천하지 않습니다. CEO가 HR 전문가의 관점에서 HR 부서의 일하는 모습을 바라보게 되면 '정답을 이야기 하기 때문'입니다.
CEO가 특정 분야의 전문가라고 자신을 생각할 때 조직의 크기는 CEO를 넘어서지 못하게 됩니다.
하지만 CEO가 자신의 전문성과 의견을 잠시 내려두고 자신보다 뛰어난 전문가들과 함께 일하는 방식을 깨닫게 되면 회사의 크기는 CEO가 아닌 구성원의 크기가 됩니다.
작은 조직의 CEO가 될 것인지
자신보다 더 큰 조직의 CEO가 될 것인지는
CEO가 자신의 정체성을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기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