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월했던 그가 사람과 조직을 등질 때
참 많은 이유들이 있겠지만 '나 혼자 노력하고 있네'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을 때이지 않을까 합니다.
사람과 조직을 위해 최선을 다했고
공유하는 목표(common purpose)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었지만
어느순간 뒤돌아보니 '나 혼자서만 노력하고 있었구나' 라는 생각이 드는 시점이 있습니다.
열정이 무너지기 시작하는 시점이고
동기가 빠지기 시작하는 시점이고
잘하는 사람이 번아웃에 빠지는 시점입니다.
리더이거나 팔로워이거나 큰 차이는 없습니다.
단지 안정적인 사람보다 더 높은 목표를 가진 열정적인 사람이 더 빠르게 느끼는 시간인 것 같고요.
그래서 on the same page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