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내 주변에 어떤 동료들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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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못하는 직원, C player를 고민해야 하는 이유
혹자는 ‘내가 평가를 잘 달라고 하는 것도 아니고, 내가 받은 만큼만 일하겠다는데 냅두세요.’ 라고 리더에게 이야기합니다.
그런데 리더는 그렇게 할 수가 없다는 것을 알지 못하죠. 리더가 C player를 관리하는 이유는 C player가 성장하고, 성공하길 바라기 때문이 아닙니다. 가장 큰 이유는 함께 일하고 있는 동료들에게 부정적 에너지를 전파하기 때문이죠
C player는 성과가 저조한 인원이 아니라, 동료들에게 부정적 에너지를 전파하며 동료들의 동기를 깎아내는 사람이기 때문이죠.
역량이 부족한 사람 뿐만이 아니라, 회사와 리더 또는 동료들에 대해 부정적인 말과 행동을 반복해서 하는 사람들, 온 몸에 기운이 없는 태도와 표정으로 일하는 사람, 또 언제나 자신의 생각이 맞다고 우기고 고집 피우는 사람들, 언제나 싸우듯이 논쟁하는 사람,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책임지기 보다 출/퇴근 시간과 연차가 더 중요한 사람들을 볼 때 마다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이 한숨을 쉬는 이유는 에너지가 빼았겼기 때문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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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긍정적 에너지를 주는 동료는 누구인가요?
C player가 마이너스 에너지를 주는 사람이라면 반대로 긍정적 에너지를 주는 사람이 있겠죠. 저는 그들을 S player 라고 부르곤 합니다. 흔히 말하는 A 와 B player 는 성과를 초과하거나 기대한 만큼의 성과를 내는 사람을 의미하고, S player는 개인이 아닌 조직 전체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 사람을 통칭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A와 B player 는 대부분의 조직에서 비슷하게 평가할 수 있지만, S player는 조직마다 다르다는 것입니다. 이유는 바로 각각의 조직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인재상이 다르기 때문이죠.
어떤 회사에서는 S player 또한 성과로 판단하기도 하고, 다른 조직에서는 관계와 남을 돕는 행동하는 사람을, 또 다른 조직에서는 학습하는 사람을 중요하게 여기기도 합니다.
[백코치의 성장하는 사람들이 읽는 뉴스레터 20220926일 39화 중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