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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그로플 백종화 Oct 02. 2022

Quiet Quitting

◆ Quiet Quitting 




① Quiet Quitting 조용히 포기하기



Quiet Quitting 에 대해 사전적 정의를 찾아보면 ‘직업적 승진을 위해 지나치게 애쓰는 걸 차분히 내려놓는 것’ 을 의미합니다. 


열심히 일하지 않고, 더 어렵게 일하지 않겠다는 의미이죠.



Quiet Quitting 을 하는 인원들은 공통적으로 아래의 행동을 반복합니다


- 내가 기존에 하던 방식대로 일하려고 하고, 다른 방식으로 업무가 변환되는 것을 꺼려한다.


- 새로운 목표와 높은 목표에 도전하는 구성원들을 멀리하고, 뒤에서 (또는 앞에서) 핍박한다.


- 일과 삶을 구분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Your work is NOT your life라고 이야기한다.


- 팀과 조직의 목표, 고객의 불편과 니즈보다 ‘나의 근무 시간이 더 중요하다고 말하고 행동‘ 한다.


- 동료의 업무는 고려하지 않고, 나만의 업무에 집중한다. - 더 잘하려고 노력하지도 않고, 더 성장하려고 학습하지 않는다. 




② Quiet Quitting 에 대한 오해 



오해 1)


 Quiet Quitting을 하는 인원들은 사직을 하는 인원이 아니라, 회사는 계속 다니면서 내가 속한 조직과 과업에서 더 나은 성과와 성장을 하지 않겠다고 말하고 행동하는 사람들입니다. 



오해 2) 


Quiet Quitting 을 하는 인원은 ‘나 혼자'에 대해 생각하지만, 함께 일하는 동료들은 Quiet Quitting 의 구성원으로 부터 부정적 에너지를 받으며 일을 배우고 학습합니다. Quiet Quitting 을 하는 선배나 리더에게서 처음 일을 배운 팀원이 성장하는 것은 ‘낙타가 바늘 구멍을 통과하는 것보다 어려운 일입니다.’ 나는 누군가에게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을 잊고, 혼자만의 세상을 고민합니다. 



오해 3) 


Quiet Quitting 을 하는 인원들은 ‘내가 일을 적당히 하고, 내가 성과와 보상 그리고 승진을 포기하는 것’ 이라고 이야기하지만 조직내 수많은 규칙과 HR 시스템 상 그들을 구분해서 관리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오해 4) 


Quiet Quitting 을 하는 인원들은 조직은 한정된 자원을 바탕으로 고객을 더 만족시키고, 매출과 이익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정된 자원을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고자 노력하는데, 그 중에 가장 희소한 것이 바로 ‘인재이자, 구성원의 역량‘ 이라는 것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오해 5) 


Quiet Quitting 을 하는 인원들은 삶과 일이 구분되어 있다고 말합니다. 저 또한 무조건 일을 잘해야 한다거나 일에 몰입해야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일에서의 행복은 삶에서의 행복으로 연결되고, 일은 사람들과의 관계와도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중략, 2022년 성장하는 사람들이 읽는 뉴스레터 40화 일부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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