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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를 아는 만큼

by 그로플 백종화

아는 만큼 더 잘 OO 할 수 있습니다.

3년을 함께 일한 동료와 팀원과의 팀웍은 어떨까요? 아니 5년 이나 10년을 함께했던 리더와 팔로워는 어떻게 일할까요?

함께하는 시간만큼 서로를 더 이해하는 것은 자연의 섭리와 같습니다. 어떤 리더가 ‘시간이 답이다.’ 라며 시간이 지나면 친해지고, 일하는 방식도 맞춰진다라고 표현하는 이유입니다.

그럼 새롭게 리더가 되었거나, 새롭게 합류한 팀원에게도 ‘시간이 지나면 적응하고, 잘할 수 있을거야.’ 라고 말해야 할까요?

리더십과 조직문화의 핵심은 ‘구성원의 성장과 성공을 돕는 것’ 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서로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죠.

만약 팀원의 경력, 강점, 동기부여 되는 상황, 하고 싶은 일과 잘 할 수 있는 일을 리더가 알고 있다면 어떻게 될까요? 팀원이 더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리더가 만들어 주게 되지 않을까요?

또 리더의 성공 경험, 리더십의 특징, 팀 운영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행동과 가치, 크리티컬하게 여기는 행동에 대해 팀원이 알고 있다면 어떻게 될까요? 리더에게 도움 받을 수 있는 부분이 무엇인지 인지하고 조금 더 안전감을 가지고 지원이나 코칭을 요청하기도 하고, 리더가 중요하게 여기는 방식으로 일을 하려고 하지 않을까요?

팀원이 리더들, 리더가 팀원에 대해 알아야 하는 이유는 ‘서로를 더 잘 활용하기 위해서‘ 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 시간을 단축해야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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