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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사람과 지혜로운 사람

by 그로플 백종화

똑똑한 사람일 수록 주변 사람의 실수를 잘 찾아 냅니다.


하지만 지혜로운 사람은 자신의 실수를 더 자주 보려고 노력합니다.



'내가 고쳐야 할 부분은 무엇인가요?' 라고 물었을 때 동료들은 아무런 말도 하지 않지만,



'내가 더 성장하기 위해서 무엇을 하면 될까요?' 라고 물었을 때 동료들이 그만해야 할 행동, 계속해줬으면 하는 행동 그리고 개선해야 하는 행동을 조금씩 이야기 해주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내가 틀렸다, 내가 부족하다, 내가 실패했다.'는 것을 알리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메타인지 즉 '자신의 행동과 결과를 남들보다 조금 더 객관적으로 인지하고 인정하면서 자신이 잘하는 것은 무엇이고, 잘하지 못하는 것은 무엇인지를 깨닫고, 무엇을 더 해야 하는지? 하지 말아야 하는지를 아는 사람'은



'내가 완벽하지 않다.'는 것을 인정하는 사람이고, 이를 통해 지금부터 성장하기 위해 학습하며 변화를 추구하는 사람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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