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트레바리 모임을 시작합니다. (23년 2월)

요즘 시대 리더십과 조직문화

by 그로플 백종화

트레바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1

올해 몇 가지 새롭게 시도하는 것 중 하나는 '트레바리 독서 토론' 입니다. 내가 가진 지식과 경험을 전달하거나 1 ON1 으로 코칭 대화를 나누는 방법 말고, 다른 사람들의 지식과 경험들을 더 다양하게 듣고 나 또한 학습하고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었거든요.


그 중 하나는 내가 좋아하는 책들을 통해 다양한 관점들을 들어보자 입니다. 저 또한 1/N 로서 활동하고요 .


2

첫번째로 진행할 트레바리 주제는 '요즘 시대 리더십과 조직문화' 입니다. 함께 읽을 책은 4권입니다.

1) 마인드 셋 (캐럴 드웩)

2) 당신은 다른 사람의 성공에 기여한 적이 있는가? (이소영)

3) 턴어라운드 (L. 데이비드 마르케)

4) 빌 캠벨, 실리콘벨리의 위대한 코치 (에릭 슈미트 외 2인)


좋은 관점들을 공유해 주는 더 많은 책들도 있지만, 이번에는 편하게 큰 관점 한 가지씩을 이야기 해보고 싶어서 선정한 책들이죠.


3

모임은 4번, 매달 4번째 토요일에 오프라인으로 진행합니다.

1회차 2023.2.25(토)

2회차 2023.3.25(토)

3회차 2023.4.22(토)

4회차 2023.5.27(토)


저는 의외로 내향형의 행동을 자주하는 편이라 모르는 사람을 먼저 찾아가거나, 연락하고 만나자고 하는 것을 잘 못하는 편입니다. 또 연락을 몇 번 했더라도 바쁜 일정 속에 약속이 잡히지 않으면 또 쉽게 약속을 잡지 않는 편이기도 하고요.


그런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제게는 트레바리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갖게 되더라고요. 일단 모이면 그 누구보다 더 많이 적극적이 되기도 하거든요.


4

요즘 시대는 어떤 시대일까요? 그동안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요? 기술의 발전, 새로운 가치관을 가진 세대의 등장. 그야말로 예측 불가능한 시대입니다. 사회만 그런 건 아닙니다. 회사 생활, 조직 생활도 점점 예측이 어려워지는 건 마찬가집니다.


리더십, 팔로워십, 협업, 성장 같은 키워드를 앞에 두고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 안에서 우리가 내릴 수 있는 결론은 단 하나 ‘정답은 없다’는 것이죠. 개인과 조직의 성장을 돕는 코치로 일하는 저는 정답이 없는 시대를 살아가는 유일한 방법이 ‘다양한 사람들의 지식과 경험, 관점을 통해 배우고 성장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시대 리더십과 조직문화] 클럽에서 우리는 회사 밖 동료들과 함께 고민할 겁니다. 비슷한 고민에 대한 각자의 경험을 나눌 겁니다. 그리고 함께 배울 겁니다. 소진되지 않고 유연하게 성장할 수 있는 나만의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을 함께 해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HR 고민을 나눌 회사 밖 동료가 절실한 분, 도대체 회사 생활을 어떻게 해야 계속해서 성장할 수 있을지 궁금한 분, 주도적으로 일하고 싶은 분, 좋은 리더 혹은 팔로워가 되고 싶은 분들 모두 환영합니다!


나, 회사, 동료. 성장, 협업, 조직의 이해를 함께 해보실까요?


https://trevari.co.kr/clubs/show?clubID=7ef95178-f38d-43cf-a6d2-2e28ecba3f48

keyword
작가의 이전글리더의 위기와 여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