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은 나의 선택입니다.

리더십은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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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에 대한 많은 오해들이 있습니다. 그중에 리더십이 누군가로 부터 영향을 받았다며 자신의 리더십을 외부 환경의 영향이라고 이야기 하는 것이죠. 물론 리더십은 내 삶과 일 속에서 함께 했던 모든 사람들에게서 영향을 받는 것은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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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결론적으로 내 리더십을 평가하는 내 주변 사람은 '나의 행동'을 보고 평가합니다. 그 이야기는 '내 리더십은 내 행동이 주변 사람들에게 긍정적 또는 부정적인 OOO한 영향을 주었기 때문'이라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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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내 행동에 대해서 외부에서 영향을 줄 수 있을까요? 네 있습니다. 만약 회사에서 리더에게 직원들에게 냉정한 평가와 함께 피드백을 수시로 전달하라는 요청을 했다면 어떻게 될까요? 이 과정을 통해서 팀원들을 1등부터 꼴등까지 등수를 메기고, 최하위 20%를 퇴사 시키겠다고 이야기 했다면 '구성원들이 바라보는 리더의 평가'는 어떻게 될까요? 아마 좋지 않을 수 있을 겁니다. 자신들에게 성장의 기회 보다는 결과만을 보는 평가로 등수를 메기고, 매년 일부 팀원들이 저성과자로 분리되서 권고사직을 당하는 모습을 바라보기 때문이죠. 동료가 아닌, 경쟁자들과 함께 일을 하는 팀의 모습을 떠올려보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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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런 조직에서도 다른 리더십을 발휘하는 리더들이 있습니다. 평가를 메기되 리더 혼자서가 아니라, 팀원들과 함께 3개월에 한번씩 서로의 성과와 과정, 그 과정을 통한 인사이트를 공유하며 학습문화를 만들어 가는 리더가 있습니다.

또 1년에 1번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매달 1번씩 피드백 미팅을 하면서 팀원들에게 성장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전달하고, 지금까지 잘 해오고 있었던 부분들을 공유하는 리더가 있죠.

또 회사의 시스템 상 어쩔 수 없이 퇴사해야 하는 팀원들에게 진심으로 격려과 위로의 말을 전하고, 퇴사한 팀원들이 필요로 할 때마다 만나서 커리어 코칭을 해주고 멘토의 역할을 해주는 리더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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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한 조직과 직무에서도 다양한 리더들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각각의 리더들이 하는 행동이 다르기 때문이죠. 회사의 시스템을 바꾸는 것은 어렵습니다. 업종과 문화, CEO가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와 그 회사가 가지고 있는 히스토리에 따라 다르기 때문이죠.

하지만 외부 환경인 회사가 변하기 전에 리더인 내 행동을 바꾼다면 우리는 다른 리더십을 가질 수 있게 됩니다. 물론 힘든 상황이겠지만요.

외부의 환경보다, 우선 리더의 행동을 먼저 바라보는 시간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팔로워가 동일하다는 관점에서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