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입 리더십) 일을 하는 의미를 찾아볼까요?

by 그로플 백종화

2021년 3월 17일 18년 직장인의 삶을 퇴사하고

그로플 (Growple)을 시작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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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이랜드에서의 시간은 제게 일하는 습관과 가치관을 갖게 해주었습니다. 아마 이랜드가 아닌, 다른 기업에서 제 비즈니스를 시작했다라면 전혀 다른 내가 되어 있을 거라고 생각이 들고요. 그만큼 제 인생에 가장 큰 영향을 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 긍정적인 모습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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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이라는 블랭크에서의 시간은 제게 내가 가진 것이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검증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내가 하고 싶은 것들을 내 생각을 넣어서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곳이거든요.


이곳에서의 시간들이 저를 알리는 계기가 되기도 했고, 이랜드라는 울타리를 넘어서서 전혀 다른 지식과 경험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는 시간이기도 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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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3년차로 접어드는 그로플에서의 시간은 아직은 '내가 가진 지식과 경험, 가치관을 검증하는 시간' 이라고 생각합니다. 뭐 끝날 때 까지 계속 검증하겠지만요.


이 과정에서 새로운 지식과 경험을 학습하기도 하고, 내가 가진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기도 하며 조금씩 조금씩 더 큰 영향력을 전하는 시간이 되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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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의 내가 input의 시간을 보내며 지식과 경험을 채우고 있었다면 중년이 되어가는 지금의 나는 기존과는 다른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output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미래의 나는 '나와 함께하는 사람들과 조직의 성장과 성공에 기여하는 outcome의 시간'을 보내고 싶습니다. 그 마음으로 오늘도 즐겁게 시작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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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제가 하고 있는 일들이 돈을 벌기 위한 강의, 코칭, 컨설팅, 글쓰기라고만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맞지만, 그렇게 생각하면 제가 누구보다 더 공부하고 열심히 일을 하는 이유와 의미를 못 찾겠더라고요. 그래서 찾은 것이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는 것'이 되었고요.


일을 하는 이유와 의미를 찾고, 그것을 사람들에게 공유하는 것,


처음에는 부끄럽고 낯간지러웠지만 지금은 철판을 깐 듯이 익숙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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