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방식을 바꿀 때 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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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좋아하는 강의안과 교재를 뒤집었습니다. 기업의 요청으로 방법을 수정했거든요.
매달 100명의 리더분들과 'MBTI로 보는 리더십 메타인지' 라는 개인 프로파일 진단, 책 읽기와 북토크 그리고 워크샵을 섞은 과정을 설개했습니다. 올 한해 1,000명의 리더분들과 함께 하는 것이 목표이기도 합니다.
이 과정은 선택 과정이라 원하는 리더분들만 들어오시게 되는데 학습 전에 책을 읽고 오는 사전 과제가 있는데도 바로 매진이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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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과제로 '일하는 사람을 위한 MBTI'를 읽고, OT 동영상을 보고 MBTI form Q로 개인 진단을 합니다. 그리고 학습 시간에는 '요즘 시대 리더십 강의' '워크샵' 그리고 '10가지 질문에 대해 북토크'를 갖게 되죠. 사후 과제도 있는데, 그것까지는 팔로업 해드리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메뉴얼로 공유 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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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제안을 받았을 때는 가능할까? 기존에 내가 잘 하는 방식이 아닌데? 라는 생각을 하며 거절을 했었지만, 다른 분들의 이야기를 듣다 보니 ' 어쩌면 내가 주로 진행하던 방법보다 더 좋은 방식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더라고요.
225P 짜리 강의안과 50P 짜리 메뉴얼이 든든하게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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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3주라는 시간 동안 짬짬이 고민하면서 설계한 새로운 강의안과 메뉴얼 같은 워크시트를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만약 내 방식으로 고집했었다면 내가 익숙한 방식을 고민하지 않았겠죠. 저도 자주 도전하지는 못하지만, 우리가 일을 할 때 가장 유의해야 할 부분이 바로 '내가 익숙한 환경을 벗어나는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하나의 정리를 끝내고 나니 조금은 마음이 홀가분해 지네요.
이제는 익숙하지 않은 이 방법을 '실행하고 피드백하며 조금씩 다듬는 시간'을 가지면 될 겁니다. 2~3번 까지는 어색하고 땀 삐질 흘리겠지만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