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상 후 성장’ PTG(post-traumatic grow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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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교수님의 칼럼을 통해 깨달은 하나의 개념이 있습니다. PTSD 외상 후 증후군과 PTC 외상 후 성장을 가르는 큰 차이에 대해서 말이죠. 누군가는 큰 사건과 사고를 경험하며 PTSD를 경험합니다. 그리고 트라우마를 이겨내지 못하고 무너져 내리게 되죠. 그런데 누군가는 비슷한 경험을 하고 나서 더 크게 성장하기도 합니다. 김경일 교수님이 소개하는 무기력에 빠지지 않는 사람들의 3가지 유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현재의 어려움이나 시련, 고통을 있는 그대로 인정한다.
2) 그럼에도 이 상황이 언젠가는 나아질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을 놓지 않는다.
3) 조금이라도 나아지는 순간이 있다면 이를 중요하게 여긴다.
이 글을 읽으며 ‘피드백‘과 ‘구조조정’ 이라는 단어가 떠올랐습니다. 우리는 비즈니스를 경험하면서 참 많은 실패를 경험합니다. 그중 가장 많은 실패는 바로 성과 평가에서 내가 기대했던 결과를 받지 못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내 능력과 상관없이 기업의 비즈니스 붕괴로 구조조정을 경험하는 것이죠.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라는 질문을 하게 되더라고요. 결론은 PTC를 경험한 사람들과 비슷합니다.
1) 지금의 내가 처한 상황을 있는 그대로 인정한다. 성과 평가가 낮은 것도, 내가 구조조정 대상자 인 것도 동일하게 말입니다.
2) 그럼에도 더 나은 상황을 마주할 수 있을 거라 믿고, 행동한다. 내가 노력한다면 지금보다는 더 나은 경험을 할 수 있을거라 믿고, 내 노력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더라고요.
3) 조금이라도 나은 결과와 상황을 마주하게 될 때, 아니 아주 작은 삶에서의 행복을 찾았을 때도 이를 인식하고 인정하며 즐거움을 표현한다. 입니다. 이를 위해서 매일 글쓰기 하는 것을 추천 드리죠. 매일의 감사를 기록하다 보면 어느 순간 아주 작은 일에도 감사를 표현하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되거든요.
저는 행복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내가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행복의 기준 또한 내가 정할 수 있는 것이죠. 행복하지 않은 사람이 주변을 행복하게 만들 수는 없으니까요.
외상 후 증후군이 아닌 외상 후 성장하는 비결 [CEO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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