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할 때 어떤 기억을 남기게 할것인가?
CHO실, 그리고 HRC에 있을 때 리더셨던 전 이랜드그룹 전준수 CHO님의 칼럼입니다.
제가 HRer로 성장하면서 가장 많은 영향을 주셨던 리더 중 한분이시죠. 16년 근무했던 이랜드를 떠날 때에도 응원을 해주셨고, 이직한 회사로 찾아와주셔서 근황도 물어봐주시고 어떤 경험을 하고 있는지 관심가져 주셨던 리더입니다.
제게는 칼럼의 내용대로 행동하려고 노력하셨던 분으로 기억이 남네요.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이 사라진 요즘 시대, 이제는 잘 헤어지는 것도 리더십이 되는 시기인 것 같습니다.
평생 한 곳에서 머무르기 보다 같은 산업에 있으며 언제든 마주할 수 있는 동료로 말이죠. 퇴사했던 회사에, 함께 일했던 동료들에게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있을까요?
문득 이 질문에 어떤 답이 달릴지가 궁금해 지는 오늘입니다.
https://www.hankyung.com/opinion/article/20230611176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