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입 리더십 _ 평생직장은 없다
퇴사를 바라보는 관점
관점이 누구를 향하고 있는가?
코칭을 배운지 12년이 지나는 지금, 코칭을 통해 내 삶에서 가장 크게 변한 것을 정하라고 한다면 '관점의 변화'를 이야기할 겁니다. 과거에는 나 중심의 생각과 행동을 했다면 이제는 상황에 따라 다양한 관점을 찾기 시작한 것이죠.
어패럴 뉴스에 기고했던 '퇴사에 대한 관점'도 그렇습니다. 팀원의 퇴사를 나와 회사를 배신하는 것이라는 나 중심의 관점을 가질 수도 있지만, 그의 성장과 성공을 위한 선택으로 바라볼 수도 있는 것처럼 말입니다.
어제 저녁식사도 이직을 앞둔 지인과 함께 했습니다. 그분의 이직을 바라보며 지난 이곳에서의 성장과 함께 새로운 곳에서의 성장이 있기를 기도하는 것이 제가 할 수 있는 유일한 것입니다.
모든 이직과 퇴사가 아름다울 수는 없습니다. 자신의 일을 책임지지 않고 떠나는 이도 있고, 무너진 관계로 힘들어하는 이도 있겠죠. 어떤 과정이든 리더든, 팔로워든, 회사든, 직원이든 한번쯤 서로를 바라보는 관점을 떠올려보며 서로의 성장을 바래볼 뿐이죠.
평생 직장은 없다
http://m.apparelnews.co.kr/news/news_view/?idx=206431&cat=CAT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