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많이 오는 날 주저리
조금 더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출근하는 시간도
가족에게 돌아가는 퇴근하는 시간도 조금 더 행복해졌으면 좋겠습니다.
함께 일하는 동료도
함께 만나는 친구들도 헤어지기 보다 다시 만나고 싶어졌으며좋겠습니다.
넘어 질때도 있고
거절 당할 때도 있고
만남과 연락이 불변해질수도 있지만
조금만 더 서로가 행복해 질수는 없을까요?
쌓여있는 메일과 메시지 속에
거절도 있고 환영도 있고 반가운 인사도 있습니다.
조금 더 행복하려고 보니
거절에도 감사를 전하게 되고
환영과 인사에는 더 큰 환영과 인사를 보내게 되네요.
행복도
슬픔도
내가 허락해야만 나에게 속하는 감정들이 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행복하기 위해 기다림을 멈추고
행복하기 위해 거절도 하고
행복하기 위해 찾아가고 만나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