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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입 리더십 _ 잘 할 수 있는 일과 새로운 일

by 그로플 백종화

매일의 고민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을 해야 할까? 내가 해보지 않았던 일에 도전해야 할까?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은 성과가 어느 정도 나올거라 예측할 수 있는 일이지만, 내가 해보지 않았던 일은 어떤 결과가 나올지 전혀 예측할 수 없는 일.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은 내가 계획한 대로 흘러가지만, 내가 해보지 않았던 일은 어떻게 계획을 세워야 할지도 모르는 암담한 일.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은 내가 가지고 있는 지식과 경험, 네트워크로 즉시 실행할 수 있지만, 내가 해보지 않았던 일은 지금의 내 실력으로는 해결이 불가능한 일.



하지만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은 새로움을 경험할 수 없고, 내가 해보지 않았던 일은 새로움을 경험할 수 있는 일.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은 혼자서도 할 수 있지만, 내가 해보지 않았던 일은 함께 할 수 밖에 없도록 만들어 주는 일.



안정적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에 조금 더 집중하고, 해보지 않았던 일을 조금씩 늘려가야 하지만,



폭발적으로 성장하기 위헤서는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보다 내가 해보지 않았던 일에 집중해야 합니다.



잘 할 수 있는 일은 쉽지만, 해보지 않았던 일은 학습과 실험 그리고 피드백을 할 수 밖에 없는 일이라 어렵지만 그래서 더 남는 것이 많은 일이라 생각합니다.



2023년 마지막 4분기는 해보지 않았던 일에 조금 더 집중하는 시간이 될 것 같네요. 성공보다는 성장을 위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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