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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끼도리 Raku Toridokoro 후기

베가스 맛집 시리즈

by Elia
1616740555359-26.jpg 야끼도리에 맥주가 빠질 수 없다.

베가스에 꽤 유명한 Izakaya Raku는 두 곳의 레스토랑을 추가적으로 운영 중인데,

Raku Sweets와 Raku Toridokoro가 있다.

이번엔 야끼도리 집 Toridokoro(새 + 장소)을 방문한 후기를 정리한다.


https://www.raku-grill.com/

홈페이지에 메뉴와 함께 설명이 있다. 미리 전화로 예약을 하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평점

★★★★

분위기 ★★★★

가격 ★★★★


후기

Capture.PNG 베가스 스트립에서 서쪽으로 세 블록 정도 떨어져 있다.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지만, 안전상 차로 이동하는 것을 추천한다.
20210325_185342.jpg 딱 한국에 있을 법한 외관을 가진 라쿠 토리 도코로.
20210325_185405.jpg 이런 귀여운 인형이 맞아준다.
20210325_185513.jpg 바에 착석한다. 심플한 차림이다.
1616740555359-24.jpg 이미 셰프가 열심히 조리 중이다. 근본의 상징인 부채는 없다. 조금 아쉬웠다.
20210325_190058.jpg 웰컴 디쉬는 두부이다.
이렇게 재밌게 두부를 먹을 수 있다. 식감 최고이다.
1616740555359-11.jpg 야끼도리를 가기 전에 애피타이저 세트이다. 두부, 치즈, 떡, 야채조림이 있다.
1616740555359-23.jpg 그리고 라쿠 특선 두부이다. 매콤해서 필자의 입맛에 잘 맞았다.
1616740555359-15.jpg 한 장씩 뜯어서 밑에만 빨아먹고 버려야 하는 아티초크. 먹는 법을 몰라서 어리바리 대고 있으니 종업원이 설명해 주었다.
1616740555359-8.jpg 4 시간인가를 오븐에서 구웠다는 양파인데, 맛있긴 했는데 그렇게 오래 구웠어야 했나... 하는 맛이었다.
1616740555359-19.jpg 야끼도리는 이미 다 아는 그 맛이었다.
1616740555359-18.jpg 껍질도 바삭하게 먹고.
1616740555359-21.jpg 그런데 이 똥집(염통)이 최고였다. 정말 어디서도 먹어보지 못한 식감이었다. 거의 아삭할 정도이면서 조금은 쫄깃한. 다시 먹고 싶은 맛이다.
1616740555359-9.jpg 특수부위인 물렁뼈(닭 한 마리당 하나밖에 나오지 않는)와 심장이다. 심장은 식감이 좀 어석해서 필자 취향이 아니었다.
1616740555359-5.jpg 아내가 좋아한 모찌 구이. 여자들은 왜 이렇게 모찌를 좋아할까?
1616740555359-3.jpg 마지막 디저트는 푸딩. 이상으로 라쿠 토리 도코로 후기를 마친다.

종합 한줄평

미슐랭 스타 프렌치보다 역시 야끼도리가 더 나은 것 같은 나는 어쩔 수 없는 김치 맨인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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