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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lia May 07. 2021

[샌프란 맛집] YH-Beijing 후기

술 먹기 좋은 중국 음식점

한국인이 좋아하는 마라 치킨

샌프란시스코에 사는 친구와 밖에서 한 잔 하고 싶어서 검색해서 찾아간 중국 레스토랑 YH-Beijing.

구글맵이나 옐프에 리뷰가 많지 않은 것으로 봐서는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는 레스토랑인 것 같다.

 

홈페이지에 가격 정보가 모두 나와있으니 참고하고 가는 것이 좋고, 금토 같은 경우는 자리가 제한적이니 예약을 하는 것이 좋다.


콜키지는 병당 $20이다.


https://yh-beijing.com/

평점

맛 

분위기 

가격 


후기

Haight 스트릿에 위치해 있다. 차이나 타운이 아니라 깔끔한 것인가!?
샌프란시스코 특유의 코너에 위치한 입구이다.
들어가면 홍콩에서도 많이 봤던 근본 난이 맞이해준다. 손님만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다는 문구가 샌프란시스코의 현실을 보여준다.
깔끔한 내부. 중국집 치고 이 정도면 최상급이라고 할 수 있다.
매우 간결한 세팅. 그릇 하나와 보울 하나인 근본 세팅이 아니라 아쉬웠다. 미국화 된 세팅 ㅎㅎ
예약할 때 술을 가져간다고 하니 꽤 훌륭하게 준비해준다. 첫 잔은 따라주는 근본 중국 스타일이었다 ㅎㅎ
Garlic pea sprout ($17). 친구 커플과 우리 커플 모두 이 메뉴를 최고로 꼽았다.
Ma La Chicken ($18). 치킨이 살짝 드라이했지만, 나쁘지 않았다. 떫은맛은 약했다.
Dry Mushroom Pot ($18). 마찬가지로 얼얼한 맛은 없었지만 훌륭하게 맛있었다. 실패하기 힘든 메뉴 ㅎㅎ
Songshu Fish Fillet ($26). 원래 사천식 fillet를 시키고 싶었으나 모든 메뉴가 너무 매울까 봐 시켰는데, 상당히 미국화된 스위트 앤 사워였다. (=달다)

그리고 볶음밥을 하나 시켰는데, 그건 사진을 찍지 못했으나, 안에 들은 소고기를 보니 꽤 근본이 있었다. 훌륭했다.


종합 한줄평

샌프란시스코에서 술 한 잔 곁들이면서 안주 삼아 중국 음식을 즐기기에 훌륭한 곳. 화장실도 매우 깨끗해서 여성분들과 동행하기에 마음이 편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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