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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리엇 호텔 타마유라 런치 오마카세 후기

by Elia
20210917_123834.jpg 인상적이었던 테이블 세팅

친한 형의 추천으로 고속터미널에 위치한 매리엇 호텔 일식당 타마유라의 런치 오마카세를 먹고 왔다.


깔끔함이 인상적이었던 곳으로, 가격은 1 인당 15 만원이고 자리가 한정적이라 예약은 필수이다.


https://marriottbonvoyasia.kr/restaurants-bars/jw-marriott-hotel-seoul-tamayura


후기

Capture.PNG 세 개 노선이 만나는 서울 교통의 중심지 고속터미널역에 붙은 매리엇 호텔 2 층에 위치한 일식당 타마유라
20210917_123640.jpg 대문이 깔끔하다. 내부도 어둡게 해 놓았다. 고급스러운 느낌이 들었다. 창문이 없는 것이 단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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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 세팅이 흥미롭다. 냅킨이 두 장인데, 한 장은 핸드폰 올려놓는 용도이다. 아마 진동으로 옆 테이블까지 피해를 주지 말라는 의미인 것 같다.
20210917_124302.jpg 접시에 무만 올려주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와사비는? 절약 차원인 것 같다...
20210917_124520.jpg 계란찜은 송이버섯. 이제 송이의 계절임을 알 수 있었다.
20210917_125111.jpg 부드러운 전복 술찜과 문어. 구성이 스시 조와 비슷하다는 인상을 받았다.
20210917_125657.jpg 조갯국과 함께 스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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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부터 줄무늬 전갱이에 샛돔, 적돔, 그리고 도하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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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태구이와 도하새우 머리 튀김으로 구이와 튀김까지 장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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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전은 무늬오징어, 우니, 전갱이, 그리고 고등어 봉초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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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님이 배부르다고 멈추셔서 붕장어와 김밥은 두 개씩 먹었다. 배 터질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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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님과 간단히 미국 생활에 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우태은 셰프님 승승장구 하시기를!
20210917_134105.jpg 그리고 디저트로 마무리했다. 호지차와 아이스크림은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종합 한줄평

스시들이 튀는 맛없이 균형이 있다. 다만 15 만원이란 가격을 설명할 정도로 특색이 있지는 않았던 것 같아서, 비슷한 가격대 혹은 보다 저렴한 10 만원 선의 다른 스시집에 비해서 우위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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