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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lia Dec 15. 2021

미국 아빠일기 8편: 네 번째 병원 방문 (13주)

10주 차 사진(좌)과 13주 차 사진(우)

다시 병원을 방문했다.


초음파를 찍고 머리 둘레와 목둘레를 재서 기형아 검사를 하기 위해서이다.


이미 더 정확한 NIPT 결과가 정상으로 나왔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진 않았다.


다행히 아무 문제없었고, 심박이나 크기 등도 다 정상이라고 했다.


지난번 방문 때 아이가 너무 많이 움직여서 나와서도 엄청 활발하려나.. 하고 약간 걱정이었는데, 
(참고: 아빠와 엄마 모두 가만히 안 있는 편)


이번에는 초음파 봐주시는 선생님 왈, 잠을 자고 있는 것 같다고 하셨다.


이번 방문에는 의사는 만나지 않았고, 그냥 초음파만 촬영을 했다. 


이번 촬영부터는 초음파를 그냥 배 위로 촬영할 수 있게 되어서 편했다.


다음 방문은 16주에 예정되어 있다.


그때 NIPT 결과와 이번 초음파 촬영 결과 등을 전체적으로 의사와 상담할 수 있다고 한다.


잘 자라고 있는 노엘이와 잘 기르고 있는 엄마한테 감사하다.


아빠일기 8편 끝.


*미국 산부인과 의료 관련 궁금증이 많았는데, 주마다 보험이 달라서 모두 알진 못하지만, 캘리포니아 기준으로 궁금하신 것이 있는 분들은 답글에 메일 주소 남겨주시면 최대한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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