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Elia Dec 29. 2021

[하와이 맛집] I-naba (이나바) 후기

썸네일용 뎀뿌라 A 세트

하와이에서 가장 유명한 소바집에 다녀왔다.


허름한 소바집 치고 홈페이지도 있다.

https://inabahonolulu.com/koko-i-naba-hawaii-kai/

 

전화 예약만 받으므로 하고 가는 것이 좋다. 점심이라고 해도 거의 만석이라...


후기

알라 모아나 쇼핑센터에서 차로 5분 거리이다. 와이키키에서 10분 거리.
전날 자면서부터 소바 먹을 생각하다가 눈을 떴다. 여느 때처럼 맑은 날씨의 와이키키.
식당은 허름한 수준의 외관이다. 앞에 주차장이 있다.
얼바인 기준으로도 좀 비싼 가격이다. 하와이 물가가 비싸긴 비싸다.
내부는 이런 식. 전형적인 일본 90년대 풍경 같은..
필자가 먹은 뎀뿌라 소바 A ($18). 밥도 버섯밥이라 정성이긴 한데, 소바에 밥을 또 주는 건 좀.... 밥은 맛만 보고 다 남겼다.
아내가 먹은 우니 이쿠라동 + 소바 ($23). 이쿠라랑 우니 모두 퀄리티는 좋았다.

종합 한줄평

항상 소바 잘한다는 곳을 갈 때마다 드는 생각인데, 면 맛있고 간장이 너무 짜지 않고 맛있고 난 다음부터는 딱히 뭐가 다 낫다 아니다 하기 힘든 음식인 것 같다. 마치 한국의 막국수 같은..? 맛있는 집이지만 소바라는 음식 자체가 남들보다 더 뛰어나다는 느낌을 주기가 힘든 듯... 아무튼 하와이 여행 중에 소바가 당기면 이곳을 가는 게 좋다. 예약을 안 해도 자리가 있지만, 거의 줄이 생기므로 예약을 하는 것이 좋다.

매거진의 이전글 [하와이 맛집] natuRe waikiki 후기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