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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브런치 별들에게 보내는 감사의 편지

feat Gloomy Relay, 영화로 만나는 우리들의 슈퍼스타

by 소위 김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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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브런치스토리 작가 소위입니다.

일단 저 위에 있는 빛나는 별들께 감사 인사 먼저 드리고 시작하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저는 작가와는 거리가 먼, 평범한 공무원이자 한 아이의 엄마였습니다.

그저 글이 좋아서 쓰기 시작했고 2년 전 봄에 브런치 작가가 되었습니다.

합격 메일을 받던 순간을 지금도 잊지 못합니다.

어찌나 감격스럽고 행복했던지요.


저의 고독하고 무능한 글쓰기에 언제나 따뜻한 온기로 응원해 주신 분들은 바로 브런치 작가님들과 블로그 이웃님들이셨습니다.

그래서 '부사가 없는, 삶은 없다'라는 연재북 2권이 책으로 나오게 된 것입니다.

위에 이름을 적은 분들은 모두 제 연재북에 댓글을 남겨 주셨던 분들입니다.

라이킷을 눌러주신 분들도 적어야 하는데 감당하기 버거워서 포기했습니다.

매우 죄송합니다.

위에 있는 수백 명의 이름을 찾아서 기록하고 일일이 링크를 연결하는 데도 아주 오랜 시간이 걸렸음을 양해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링크가 안 되어 있는 분들은 브런치스토리 작가님이 아니거나 동명이인이 있어 특정하기 곤란한 경우입니다.

이 또한 양해 부탁드립니다.

라이킷을 해 주시고 댓글을 달아 주신 분들뿐만 아니라, 제 연재북을 읽어 주신 수많은 분들에게도 모두 은혜를 입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제 글방에 오셔서 이 글을 보아 주시는 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브런치에서 함께 빛나실 별들이십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이번에 일일이 작가님들 방에 들어가면서 많이 안타까웠습니다.

활발하게 글을 쓰시고 교류하시던 분들이 활동을 접으셨거나 뜸해지신 경우가 상당히 많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고 보면 저는 무턱대고 버티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게 될까 하는 '회의감'과 일단 해 보자 하는 '무모함' 사이에서 끊임없이 줄다리기를 하고 있는 것이지요.

하지만 잡았던 줄을 본의 아니게 툭 하고 놓쳐 버린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여기에서 제가 이렇게 이름을 불러도 저의 목소리조차 듣지 못할 정도로 먼 곳에 계신 분들도 있을 겁니다.

그래도 저는 일단 불러 봅니다.

애초에 브런치 작가가 되어 글을 쓰기로 했을 때의 초심을 생각하시고 다시 돌아와 주셨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서요. (혹시 지금 여기에 와 주셨다면 한마디라도 댓글을 남겨 주세요. 작가님 방에 가서 적극적으로 응원하겠습니다. 꼭!)

그리고 변함없이 글을 쓰시면서 묵묵히 자리를 지키고 계시는 작가님들께는 깊은 감사와 존경을 보냅니다.

덕분에 저도 흔들리지 않고 버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출판사에서 제 책의 표지에 실을 댓글 몇 개를 뽑아 주셨거든요.

유명한 사람의 추천사보다 순수한 마음으로 달아주신 댓글이 더 가치 있다는 결론을 내렸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출판사에서 뽑아 주신 소중한 댓글의 주인공은 총 여덟 분입니다.


초록잎삭님, 한아님, 라이테님, 안나B 님, 하은수님, Bono님, 명상하는 써니님, Cha향기와찬양Lim 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그리고 양해도 부탁드립니다.

이름을 가리긴 했지만 작가님의 댓글이 책에 실리는 것이니까요.


브런치에서 태어난 이 책이 브런치의 명예를 흐리지 않게 되기만을 빕니다.

그리고 관심 가져 주셨던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의 책은 5월 22일부터 온라인 예약 판매 예정입니다.

(지금 출간된 것으로 오해하시는 분이 계셔서요 -.-;)

부끄럽지만 그때 다시 공지하겠습니다.

부디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그리고 현재 브런치스토리 작가님 18분이 함께 작업한 책이 출간되어 온라인 판매 중입니다.

이 또한 엄청난 경사가 아닐 수 없어요.

저도 기회가 된다면 꼭 이런 작업에 동참해 보고 싶은 소망이 있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 브런치스토리로 링크가 되어 있는 분도 있고 실명과 필명이 달라 검색이 되지 않거나 누군지 특정하지 못해 링크를 실패한 분도 있습니다. 양해 부탁드려요!! )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예정옥(오렌), 이미경, 승하글, 단풍국 블리야, 진파워, 한나, Bono, 오서하, 이원희, 글방구리, 진아,

고운로 그 아이, 해조음, 벨라Lee, 발자꾹, 선율(포도송이), 이수정(뽀득여사), 이원길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6504051



그리고 브런치 마을에는 아주 유명한 슈퍼스타가 계시죠?

바로 이석재 PD님!

미친 PD님으로 활동하시는 작가님께서도 책을 내셨습니다.

예약 판매 중인데도 이미 베스트셀러에 올랐어요. ^^

역시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6468210


마지막으로 이 아름다운 사진은 제 표지 그림의 모티브가 된 작품입니다.

손창한 사진 작가님의 작품이고, 무아님께서 사진작가님께 직접 구매한 후 그림으로 그리셨습니다.

두 분 모두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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