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통해 해답을 찾은 이야기(1)
수술하는 것도 염증을 일으키나요? 그렇다면 수술 전후에 항염증제를 사용하는 것이 유용하지 않을까요? <암을 굶기는 치료법, 103쪽>
수술하게 되면 염증반응이 일어나고 이에 뒤따라 흉터를 만들기 위해 섬유 소원이 생성된다. 결국 이들에 의해 암을 퇴치하는 중요한 면역세포인 T-세포나 NK세포(자연 살해 세포)가 억제된다. <암을 굶기는 치료법, 128쪽>
만약 당신이 수술 후 회복기에 있다면, 일주일 동안 T억제세포의 급격한 증가를 경험하게 된다. T억제세포는 암세포에 대항하는 우군인 TIL이라는 백혈구를 억제해버리는데 이런 우군의 억제가 수술 후에 염증반응이 증가된 상태에서 암이 잘 자랄 수 있는 이유 중 하나가 된다. <암을 굶기는 치료법, 130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