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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엘라 Dec 05. 2020

24살, 부자되기로 마음먹다.

모든 건 환경을 만들고 시작하는 거죠.


“돈 버는 일이 죄라고 생각하세요?”

재직하던 경영컨설팅 회사 대표, 로빈이 컨설턴트들에게 물었다.

컨설턴트 중 아무도 그에 대답하지 못했다.


“우리가 눈을 뜨고, 잠이드는 순간까지 우리는 소비를 하고 수입을 만드는 행위를 반복합니다. 만약 돈 버는 일이 죄라면, 우리는 24시간 내내 돈을 쓰고 돈을 버는 모든 순간에 죄를 범하고 있는 거겠지요.  우리가 돈을 쓰는 것은 누군가 돈을 버는 행위일테니까요. ”


로빈은 사람들이 쉽게 가지고 있는 ‘돈을 많이 버는 것은 죄다.’ 라는 거부감을 바꾸고자 했다.

돈을 못벌게 만드는 가장 큰 이유는 우리가 쉽게 가지고 있는 돈은 죄악이다 라는 생각이기 때문임을 알고 있던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부자에 대한 혐오감을 가지고 있고 나도 동일하게 돈에 대한 거부감을 가지고 있다.

24살 때부터 돈을 밝히는 아이로 읽히고 싶지 않았고, 고고하게 가치를 운운하고 싶었는지 모르겠다.

로빈의 말은 나를 더 솔직하게 인정하게 만들었다.


‘사실 난 돈을 아주 많이 벌고 싶어.’


24살, 부자가 되기로 마음먹었다.

그리고 진짜 부자들을 찾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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