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임팩트] 배리어프리를 넘어 유니버설디자인으로

콘텐츠의 선한 영항력 미션잇, MSV

by 엘라

배리어프리 디자인과

유니버설 디자인이 다른가요??


깊게 들어가보면 배리어 프리 디자인은 말 그대로 장벽을 제거하는 디자인으로써, 장애인 사용자가 가지고 있는 제품과 공간의 제약을 개선하기 위해 쓰이는 표현입니다. 반면 유니버설 디자인은 범용성을 강조하는 디자인으로 장애인을 고려한 제품이 어르신, 영유아 동반자 등 다른 많은 사람들에게도 보편적으로 쓰일 수 있는 디자인입니다.


<유니버설디자인의 고려요소>

1.독립성에 대한 고려

2.형평성에 대한 고려

3.확장성에 대한 고려

4.직관성에 대한 고려


고령자 친화 디자인이

유아 친화 디자인으로도

http://www.healtip.co.kr/news/articleView.html?idxno=4459#rs

대만의 디자이너 4명(Han Jisook, Tang Wei-Hsiang, Tsai Po-An)은 노인이 옷을 입을 때 젊은 사람에 비해 단추를 끼우는 시간이 3~5배 더 든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이들이 개발한 단추는 한 쪽이 얇으면서 오목한 타원형이다. 한쪽을 살짝 밀면 쉽게 버튼 홀에 끼울 수 있다. 이들이 만든 ‘Easy Button’은 2013년 RedDot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http://www.healtip.co.kr/news/articleView.html?idxno=4459#rs

일본의 HARAC사가 만든 Casta라는 가위(사진)도 대표적인 유니버설 디자인의 한 예다. 전형적인 가위와 다른 점은 손잡이의 모양이다.

손가락을 넣는 원형의 삽입구 대신 넓은 패드를 사용했고, 그 사이에 스프링을 달아 물건을 자른 뒤 저절로 벌어진다. 또 칼날 부위를 플라스틱 칼집으로 덮어 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초기 목적은 독립성을 적용한 고령자 친화 디자인을 위함이지만, 어린 아이들이 사용하기에도 매우 적합하다.


색약자 친화 디자인이

외국인 친화 디자인으로도


KCC는 색약자를 배려하는 배색 가이드라인을 개발했다. 색약자는 일반인과 달리 여러 가지 컬러를 같은 컬러로 인지할 수 있어 배색을 고려하지 않으면 정보 전달이 어려운 점에 주목한 것이다.


색약자가 직관적으로 위험 경고 안내판을 식별할 수 있도록 배색을 고려한 색채 가이드라인을 완성했는데 중심 사인물과 배경색 사이에 무채색 배경을 추가하거나 테두리를 둘러주는 방식으로 식별성을 높이고 사인물 컬러를 노란색으로 바꿔 명도 차를 크게 높임으로써 눈에 띄도록 했다.


벽면, 기둥, 바닥 면에 적용하는 사인 및 그림 문자에는 명도가 3단계 이상 차이 나도록 해 명확성을 높였다. 보행로는 보행자 안전을 고려해 시인성을 높인 형광안료 페인트를 적용했다.


이러한 색상 사인은 색약자 뿐만 아니라 국내를 처음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도 직관성이 높은 배려 깊은 디자인이 된다.


지체장애인 친화 디자인이

육아 친화 디자인으로도

출처: 공공디자인 정보시스템,도요타 택시

장애인과 비장애인, 노인, 어린이 모두가 동일한 편의성으로 이용 가능하면서도 그 누구도 불편하지 않도록 한 택시는 기존 교통약자를 배려하면서도 ‘장애인용 택시’를 따로 만들 필요가 없다는 점을 부각해 눈길을 끌었다.


충분한 폭과 넓이, 슬라이딩 도어로 편안한 유니버셜 도요타 택시는 지체장애인 뿐만 아니라 카시트나 유모차 등 짐이 많고, 유아를 동반한 육아기 가정을 위해서도 활용될 수 있다.



#UX리서치 #배리어프리디자인 #유니버설디자인 #사인시스템 #저시력시각장애인 #형평성


인용문헌.


(해당글은 MSV 뉴스레터 72호를 읽은 후의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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