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임팩트] 공감의 디자인 ; '손'에 관하여

콘텐츠의 선한 영향력 미션잇, MSV

by 엘라

장애는 결함이 아닌 제약사항

건축가 크리스 도우니는 46세에 뇌종양 수술 후유증으로 인해 앞을 완전히 보지 못하는 전맹 시각장애인이 되었고,
그는 그제서야 자신이 장애인을 고려한 건축 가이드라인을 형식적으로만 지켜왔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고백했다.


장애를 의료적인 측면에서 ‘결함'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상황에 따른 ‘제약 사항'으로 받아들인다면 우리는 살면서 누구나 장애를 경험한다고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장애인이 경험하고 있는 생활 속 제약 사항을 해결하는 제품과 공간은 보편적인 대다수에게도 혜택을 줄 수 있다.


가끔은 이렇게 잔뜩 짐을 들 때도 있다. 상황의 지속성은 낮지만 이런 상황에서 손은 물건을 드는 것 외에 아무것도 할 수 없다. ©Mick Haupt

배리어프리 디자인은 공감으로 부터


손의 힘이 약한 노인, 어린이, 장애인을 위한해 한 끗 차이로 만들어내는 디자인으로 '유니버설 플러그'가 있다.


한국의 디자이너 김승우가 디자인한 유니버설 플러그는 플러그의 중심에 커다란 구멍이 뚫려 있어서 꽉 낀 플러그를 뽑기 쉬운데, 이 플러그는 독일 iF 콘셉트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

https://www.designdb.com/?menuno=1278&bbsno=2435&siteno=15&act=view&ztag=rO0ABXQAOTxjYWxsIHR5cGU9ImJ

양 손 사용이 어려운 상황을 위해 스마트폰에서는 '한 손 조작모드'를 제공한다. 꼭 장애적 요소를 가진 사람이 아니더라도 짐이 많은 경우, 운전 중 위급상황, 아이를 안고 있는 때 등 일상 속 다양한 케이스에 용이하다.

출처 : 앱스토리, 스마트폰 한 손 조작모드

#유니버설디자인 #공감의디자인 #배리어프리


해당 글은 MSV 뉴스레터 75호를 읽은 후의 리뷰입니다.

https://www.magazinemsv.com/Letter/?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15994563&t=bo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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