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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엘라 Oct 17. 2023

동네와 상생하는 건축: 연희동, 당인동

포틀랜드스쿨 연희동연구소 세미나 리뷰

동네와 상생하는 건축은 브랜드나 크리에이터가 생존가능한 임대료와 공존해야한다. 이를 위해서는 동네의 사이트 형태와 맥락에 따라 건축 디자인 가이드를 표준화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출처: 연희동연구소/쿠움파트너스


건축 면적을 어떻게 분포하냐에 따라, 공용공간과 수직/수평 증축을 어떻게 적용하냐 등에 따라  건축 비용의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는 회수기간과 적절한 임대료를 설정할 수 있다.

출처: 연희동연구소/쿠움파트너스


연희동 사례의 경우, 일조권과 계단 공용화를 통한 맞벽건축 협정주택 리모델링으로 상부상조하는 동네의 모습을 갖추었다. 동네의 니즈에 가장 합당한 면적 규모의 공간에 스몰브랜드와 차별화된 크리에이터가 자리를 잡아 작은 마을, 마을의 집합체를 이루었다.

출처: 연희동연구소/쿠움파트너스


합정 당인동의 다인타운은 주거, 직장, 상업이 일체화된 5분 도시로 고밀도의 커뮤니티 공용 공간을 설정하고 적정 규모의 용도를 혼합해 슬럼화된 노후 주택 동네에 생기를 불러일으켰다.

출처: 연희동연구소/모노폴리엠


실례로, 예술 창작과 문화학산. 그리고 예술 소비와 판매 활동의 결합 선순환으로 컨시어지 카페, 아티스트 공유 아뜰리에, 아티스트 라운지, 아트 스테이를 모두 담은 복합 타운을 기획했다.

출처: 연희동연구소/모노폴리엠


결국, 동네를 살리는 일은 건축, 공공디자인, 크리에이터, 민간과 공공의 투자가 모두 협력해야만 가능하다. 건축주와 임대인의 상호 협력하는 상생 마인드가 필수적이다. 동네를 진심으로 아끼고 가꾸어가는 공동의 진정성이 공감되어야 한다.

출처: 연희동연구소/모노폴리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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