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 집을 샀다고
너는 창문을 닫았니?
남이 하늘을 날았다고
너는 땅을 부끄러워했니?
비교는 끝없는 그림자,
남의 빛 아래
너의 빛은 자꾸만 작아지네.
하지만 기억하자,
별은 낮에도 빛나고 있다.
보이지 않을 뿐, 사라진 게 아니야.
너의 하루는
남의 기준으로 재는 저울에
올릴 수 없는 고유한 무늬.
너의 걸음은
다른 이의 지도로는
표시되지 않는 단 하나의 여정.
남을 닮느라
자신을 잃지 마라.
넌 이미 누군가의 꿈이었고,
지금도 누군가의 빛이니.
어제보다
단 한 걸음만 더 나아가도 괜찮아.
그게 진짜 너의 승리니까.
행복은
남의 이야기 속에 있지 않아.
너의 숨결 속,
작은 기쁨 속에 고요히 빛나고 있어.
그러니 고개를 들고,
너만의 길을 걸어가.
그 길 위에 핀 모든 꽃은
너를 위해 피어난 것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