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구한 마음

by 지로 Giro

요즘 나는 스노우의 삼매경에 빠져 있다. 하루 세 문장, 친구들과 가끔 마주하는 점심 한 끼의 시간 속에서 그것을 써 내려간다. 커피 한 잔의 값 대신, AI 영상과 각종 도구에 마음을 쓴다. 한국 돈으로 삼십만 원이 넘는 지출이지만, 이상하게도 후회는 없다. 오히려 이 순간이 행복하다.

나는 절대 음감이다. 큰 아이는 바이올린 앞에서 빛나고, 작은 아이는 그림 속에서 숨 쉰다. 어릴 적, 나는 첼로를 하고 싶었지만 여건이 허락하지 않았다. 그래서 그 시간은 스쳐 지나갔다. 이제 아이들이 대학에 들어가면, 잃어버린 꿈을 다시 붙잡을 생각이다. 첼로의 선율 속으로, 조금 늦은 나의 도전이 시작될 것이다.



요즘 글이 많이 부족하니 읽는 분들께 죄송합니다. 아이디어가 서서히 비여질때 머리 회전이 안 돼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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