엎질러진 커피는 이미 달이 되었다나는그 위에 더 이상무릎 꿇지 않는다떠난 사람은바람이 되었고남은 나는나무가 된다붙잡지 않고흘려보내는 법을 배우며오늘의 잔을다시 채운다조금 비어 있어도괜찮다나는아직 흐르고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