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One Fine Day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엘렌의 가을 Jan 20. 2019

지금의 풍경

주말의 아침.


앞에 보이는

그림을 그리는,
무언가를 읽는 사람들.


아직은 조용한 아침의 카페.


펜과 노트, 노트북과 책.
나도 나의 연장들을 챙겨 나왔다.

뚝딱뚝딱, 푹 빠져 일해야지.


마감일은 코앞이지만

아직 내게 시간이 있음에 감사하면서.


일을 시작할 때는
때때로

어떤 정원의 문을 열고 들어가는 기분이다.




photo and text by 엘렌의 가을

매거진의 이전글 끝없는 화해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