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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엘렌의 가을 Jan 20. 2019

지금의 풍경

주말의 아침.


앞에 보이는

그림을 그리는,
무언가를 읽는 사람들.


아직은 조용한 아침의 카페.


펜과 노트, 노트북과 책.
나도 나의 연장들을 챙겨 나왔다.

뚝딱뚝딱, 푹 빠져 일해야지.


마감일은 코앞이지만

아직 내게 시간이 있음에 감사하면서.


일을 시작할 때는
때때로

어떤 정원의 문을 열고 들어가는 기분이다.




photo and text by 엘렌의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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