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일 랩소디- 1
모든 일에는 시작과 끝이 있다고 했던가.
결자해지, 저지른 사람이 일을 해결해야 한다고도 했던가.
사회초년생들이 흔히 직장 내 인간관계와 업무에 대해 고민하듯이 가정초년생인 나는 요즘 사회와 가사노동에 관해 깊은 고뇌를 하고 있다. 특히 옛말은 책상에 앉아 책만 읊어대던 사람들끼리만 공감하는 말인가 싶다.
요즘들어 이런 말들에 더 공감이 가기 때문이다.
"시작은 시작일 뿐이다."
"천리길도 한걸음부터, 이제 *57만 1천 399 걸음 남았구나."
*1리가 약 0.4km이니 천리는 400km
한 걸음은 약 0.7m(성인, 신장 170cm 기준)이니
천리는 걸음으로 대략 571,400.
(아니라면 알려주세요. 수학 놓은지 오래 되서 써놓고도 헷갈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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