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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의 왈츠

콧노래

by 김은정

<꽃의 왈츠>


쌀쌀한 봄기운이 매워 옷깃을 여미는 계절

3월의 꽃들은 무엇이 그리워 막무가내로 피어나는가


그늘지 그곳에 새 아가는 너도나도 서둘러

꽃 피우려 야단이다

목련화는 아기 새처럼

피어날 듯 말 듯 나뭇가지에 유난히 달려있다


햇살이 비추어줄 만도 한데

얄미운 비바람의 시샘으로

숨죽인 꽃잎들......


살포시 눈동자를 내민

그대의 사랑에

내 마음 따사로워

콧노래 부르며

바람 따라 춤을 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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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저는 시와 소설을 쓰는 작가입니다. 브런치에서 독자를 만날 수 있다는 기쁨에 설렘도 있습니다. 음악을 무척 좋아합니다. 다양한 주제로 인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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