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일상기록

05 봄이 오는 노래

100일 글쓰기

by 엘사

계절의 색을 담은 노래가 있다. 겨울에는 캐롤, 여름에는 댄스곡, 가을에는 진득한 발라드처럼. 내게 봄이 오는 노래를 하나만 딱 찍자면, 이상하게도 DJ Okawari의 Flower Dance 이다.


장르구분으로 찾아보면 시부야케이 혹은 재즈힙합이다. 처음 들었던 2011년 경 발매된 곡으로, 일하다 발견한 곡인데 야근하던 내내 들었던 게 첫 시작이었다. 봄이 오기 전 밤시간에 테스트와 기획서를 반복해갈 때, 화면에 아련히 펴지는 앨범커버를 보면서 위로 받았다.


하루하루 봄이 가까워지고 있음을 느낄 때, 간결한 설레임을 주던 노래.


멜론에서 듣기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04 학교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