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간이식탁

간이식탁 샐러드 리요네즈

유사 샐러드 리요네즈 (salade lyonnaise)

by 엘사

유사 샐러드 리요네즈 (salade lyonnaise)

예전에 리옹에 있었을 때 먹어보았던 대량의 샐러드가 생각나는 희한한 맛이었다. 만들때는 야심차게 청경채와 수란이 잘 어울릴거야!!! 라고 우긴건데 일단 수란이 실패했고 물 위에서 흩어뿌려졌다.

1. 일단 청경채부터 데쳤다. (요새 날씨가 추워져서 생야채 먹기 조금 무섭기도 하고 청경채가 조금 시들해져서 데침)
2. 그리고 전날 뿔려놓은 병아리콩을 삶아서 청경채 위에 놓는다.
3. 파프리카를 썰어서 넣는다. 아마 좀 더 잘게 썰어도 될 것 같은데 다소 귀찮아서 길게 썰고 끝내버렸다.
4. 물에다가 수란을 만들어서 샐러드 위에 올린다.
5. 치즈를 썰어서 그 위에 올려놓는다.

도시락이다보니 요 상태에서 딱 닫고 출근하면 열때문에 치즈가 녹게된다. 드레싱은 오리엔탈이나 이탈리안 같은 걸로 했다.

본래 리옹샐러드에는 크루통과 베이컨이 들어갔었는데 크루통 대신 뿅아리콩, 베이컨은 이후에 후라이팬에 얇은 햄을 구으면 될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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