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엘슈가 Mar 09. 2022

데이터의 중요성을 뛰어넘는 이것?


빅데이터라는 단어는 우리 사회에서 하나의 유행어가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자신의 생각을 여러 곳에 알렸고, 그렇게 쌓인 데이터는 한 명 한 명 욕망을 기술하는 근거가 되었으며,  욕망의 합은 우리 사회가 합의를 이루어 가는 소중한 출발점이 되었습니다.”(『그냥 하지 말라』, 송길영)


콘텐츠에서도 중요한 데이터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온라인으로 삶의 무대를 전환하고 있다. 온라인에 끊임없이 디지털 흔적을 남기는 사람들이 점점 더 많아지는 시대. 코로나19가 그 속도를 10년 앞당겼다는 분 석도 있다. 이러한 흐름에서 사람들이 남긴 데이터를 읽을 줄 아는 능력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콘텐츠 생산에서 감성이 중요하다고 해서 데이터를 소홀히 하라는 뜻은 아니다. 과거에는 경험이나 직관에 따라 결정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면 이제는 일상의 작은 부분까지 데이터가 축적되어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 결정이 기본이 되었다. 이러한 시대에 적응하고 살아남으려면 우리는 디지털에 대한 이해와 통계 해석 능력을 갖춰야 한다. 그리고 이것을  업에 연결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 빅데이터, 그로스 마케팅, UX  데이터를 읽고 활용할  아는 능력이 필요하다.


콘텐츠 생산도 예외는 아니다. 유튜브, 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  대표적인 온라인 플랫폼은 유저들에게 각각 그들의 데이터를 제공한다. 유저들이 플랫폼을   활용하게 만들기 위함이다.


데이터 너머를 볼 줄 아는 힘, 감성

데이터를 읽고 활용할  아는 능력은 특히 홍보 마케팅에  빛을 발한다. 마케팅 계획 수립  성과 측정  유용하게 쓰이기 때문이다. 데이터 분석력은 콘텐츠 생산자에게도 필요한 능력이다. 초반 ○○명의 팔로워를 자신의 노력으로 모았다면 이후 팔로워를 확장하기 위해서는 데이터를 분석하고 활용할  아는 능력이 반드시 필요하다.


감성의 중요성을 강조한다고 해서 ‘숫자=데이터’가 중요하 지 않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데이터를 가볍게 생각하고 감성만 강조한다면 중요한 것을 놓칠 수 있기 때문이다. 데이터는 기본이며 그에 더해 감성을 이해하고 활용할 줄 알아야 한다.


정리하면, 데이터는 홍보 마케팅에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 요소이지만 데이터 너머 사람들의 마음을 읽고 움직일 줄 알아야 한다. 이때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도구가 바로 ‘감성’이다.


이처럼 감성은 데이터를 뛰어넘는  차원 높은 마케팅을 가능하게 해 준다. 마케터는 데이터를 단순히 분석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타깃의 니즈 (needs) 읽고 콘텐츠 생산과 콘텐츠 마케팅에 적용할  알아야  한다. 이것이 콘텐츠 생산에서 데이터와 감성의 역할이다.





매거진의 이전글 루틴 인증도 브랜딩이 된다고?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