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의 3요소
미디어란 사람들 사이에서 커뮤니케이션을 가능하게 하는 모든 환경을 말한다. 과거에는 4대 매체 신문, 라디오, TV, 잡지 등의 미디어를 통해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졌다면 현재는 SNS, 검색, 소셜 커머스 등의 인터넷 서비스로 미디어가 변화했다. 과거의 신문, 티비처럼 물리적인 형태이든, 현재 SNS와 같은 인터넷 서비스이든 미디어에선 공통적으로 3가지 요소를 지니고 있다. 바로 ‘미디어의 3요소’인데, 오늘은 미디어의 각 요소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아보려고 한다.
오늘의 엠포스 미리보기
미디어의 3요소
- 컨텐츠(Contents)
- 컨테이너(Container)
- 컨텍스트(Context)
미디어의 기본 3요소는 컨텐츠, 컨테이너, 컨텍스트를 말한다. 각 요소는 쉽게 종이책으로 예를 들면, 손에 잡히는 책 모양이 컨테이너이며, 텍스트와 이미지로 구성된 스토리가 컨텐츠, 독서를 할 수 있는 환경이 컨텍스트이다. 그렇다면 각 요소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컨텐츠(Contents)
컨텐츠란 전통 미디어 시대에는 컨테이너에 종속되어 있는 정제된 내용, 소비자의 참여가 없는 요소라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마케팅 시장이 성장하며 컨테이너에 영향을 받지 않고 소비자의 참여로 타임라인 글쓰기, 단순한 감탄사 등의 반응, 스트림 등의 다양한 형태로 변화한 요소가 되었다.
컨텐츠는 현재 많은 형태로 변화하고 있다. 이전에는 하나의 컨테이너에만 구속된 컨텐츠만 게시가 되었다면 지금은 각 컨테이너의 컨텐츠들이 서로 연결되고 같이 상호작용을 이룬다. 즉, 연결된 컨텐츠를 통해 다양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소통한다.
또한, 이미지와 텍스트 형태의 게시물뿐만 아니라 동영상 같은 형태의 변화와 본인의 일상을 가볍게 전달하는 등 컨텐츠 자체에 대한 유연한 변화가 있었다.
컨테이너(Container)
컨테이너란 내용을 담고 저장하여 이를 운반하는 도구 및 장치이다. 전통 미디어 시대에는 변화 없는 물리적인 형태였다. 예를 들어, 전통적인 4대 미디어인 신문, 책, TV, 잡지 등이 있었다. 뉴 미디어 시대에는 소비자 경험 개선을 위해 변화가 자주 일어나는 플랫폼 형태로 발전하였다. 예를 들어 SNS 상의 댓글, 트윗, 타임라인 등의 게시글 등의 형태를 지칭한다.
컨테이너가 변화하게 되는 이유는 소비자의 요구와 반응에 따라 변화하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시장의 지속적인 요구, 환경 변화에 의해 계속해서 변화될 것이다.
컨텍스트(Context)
컨텍스트란 사용자들의 참여 환경이라고 말할 수 있다. 전통 미디어 시대에는 그저 소비자가 경험하고 소비하는 상황에만 초점이 가 있었다면 뉴 미디어 시대에는 소비자가 참여하고 이를 확장하는 모습에 집중을 하는 형태로 발전하였다.
현재의 컨텍스트의 예로는 게시글 등을 퍼가거나 공유하는 것을 말한다. 공유 버튼 등을 제공하여 사용자들이 능동적으로, 자발적으로 컨텐츠들을 공유하여 컨텐츠뿐만 아니라 사용자들까지 연결시킨다.
한눈에 보는 예시
코로나 ‘덕분에 챌린지’에서 컨텐츠, 컨텍스트, 컨테이너의 예시를 살펴볼 수 있다.
이 챌린지에서 컨텐츠는 엄지손가락으로 최고를 표하는 제스처와 다음 사람을 지목하는 것을 의미한다. 컨테이너는 페이스북, 유튜브, 인터넷 신문, 인터넷 커뮤니티 등을 의미한다. 마지막으로 컨텍스트는 소셜미디어 계정 태그, 게시글 공유를 의미한다.
여기까지 미디어의 3요소에 대해 배워보았다. 미디어의 3요소를 통해 네트워크를 확장시키고 발전시키는 것은 사용자들의 능동적인 모습에서 비롯된다는 것 또한 알 수 있었다. 엠포스는 더 다양한 디지털 마케팅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돌아오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