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기초용어 사전
체류시간
(Duration Time)
체류시간이란, 홈페이지에 체류하고 있는 시간을 말한다. 즉, 홈페이지에 접속한 시간부터 떠날 때까지의 시간을 의미한다. 이는 우리 홈페이지가 고객의 니즈에 얼마나 부합하는지, 광고 운영의 방향이 제대로 되었는지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수치다. 일반적으로 체류 시간이 긴 것은 우리 홈페이지에서 고객을 긴 시간 잡아둘 수 있는 요소가 있다 등 긍정적인 시그널로 해석한다.
사용자는 홈페이지의 여러 페이지를 둘러보며 혹은 구매를 하며 긴 체류 시간 동안 머물 수 있다. 또 반대로 들어온 페이지에서 바로 나가거나 일정 페이지에서 떠날 수도 있다. 이러한 고객의 마지막 액션, 이탈을 나타내는 수치가 있다. 이탈률(Bounce rate)과 종료율(Exit rate)다. 두 가지의 정의와 차이점에 대해서도 알아보자.
이탈률
(Bounce rate)
이탈률(Bounce rate)은 방문한 페이지에서 고객, 소비자가 어떠한 행동도 하지 않는 비율을 말한다. 즉, 사용자가 처음 방문한 랜딩 페이지만을 보고 다른 페이지로 이동하지 않고 사이트를 떠난 비율을 의미하는 지표를 의미한다.
종료율
(Exit rate)
종료율(Exit rate)은 특정 페이지가 탐색한 사이트의 마지막에 해당할 때의 페이지 뷰 수를 말한다. 즉, 사용자가 특정 페이지에서 방문한 홈페이지를 종료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탈률과 종료율은 언뜻 비슷해 보인다. 하지만 이탈률과 종료율의 차이점은 상호작용의 차이에 있다. 이탈률은 웹페이지에 유입했을 때 사용자가 아무런 상호작용 없이 나가버리는 것이고, 종료율은 모든 상호작용을 완료하고 페이지를 종료하는 경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