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DA광고 모음집
지난 엠포스의 컨텐츠 [네이버 검색광고의 종류]에서 키워드를 활용한 네이버 검색 광고를 알아봤는데, 네이버에는 검색 광고 이외에 이미지를 활용한 디스플레이 DA(Display Ad) 광고가 있다. DA광고는 네이버 이용 시 모바일, 페이지 곳곳에 위치한 배너 광고로,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이미지 또는 메시지로 표현할 수 있기 때문에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때 사용한다. 검색 광고는 목적성을 둔 고객이 직접 검색 후 클릭한다면, DA광고는 눈에 띄는 비주얼과 카피를 활용한 브랜딩 홍보 목적의 비주얼 광고이다. 그렇다면 기업의 브랜드 인지도를 향상하는 DA광고는 어떤 종류가 있을까? 오늘은 예시 이미지와 함께 네이버 DA광고의 종류와 광고가 게재되는 위치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자!
네이버 DA광고는 집행할 광고의 방향과 상품 특성에 따라 보장형 디스플레이 광고(NOSP)와 성과형 디스플레이 광고(GFA)로 구분하여 집행할 수 있다.
보장형 디스플레이 광고(NOSP)
보장형 디스플레이 광고(NOSP, Naver Open Sales Platform)는 말 그대로, 정해진 금액에 따라 광고 노출 기간이나 노출수를 100% 보장하는 안정적인 광고이다. 노출수가 보장되어 있어 짧은 시간 내 많은 사람에게 노출할 수 있고, 일정 기간 동안 네이버 PC와 모바일 지면에서 광고를 노출하기 때문에 브랜딩 효과에도 뛰어나다. 하지만 집행 단가가 매우 비싸다는 점과, 광고 구좌를 잡는 것이 어렵다는 단점이 존재해 큰 규모의 브랜드가 많이 사용하는 편이다.
성과형 디스플레이 광고 (GFA)
성과형 디스플레이 광고(GFA, Glad For Advertiser)는 다양한 타겟팅과 실시간 입찰로 세밀한 광고 효율 제어가 가능한 프리미엄 지면 광고이다. 앞서 설명한 보장형 디스플레이 광고와는 다르게 광고의 효율을 보면서 실시간 입찰과 세밀한 타겟팅이 가능하여 잠재 고객을 빠르게 유입할 수 있고 따로 구좌를 예약하지 않아도 된다는 특징이 있다. 광고 소재의 유형도 배너, 동영상, 이미지 슬라이드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효과적으로 광고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 노출수가 보장되지는 않지만 예산에 맞는 광고 전략으로 큰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중소상인들도 쉽게 시작할 수 있는 광고이다.
네이버 DA광고의 종류와 특성을 알아봤는데, 앞서 소개해 드린 두 가지 광고에 속하는 다양한 유형의 광고가 있다는 사실, 알고 있는가? 실제로 어떤 식으로 광고가 게재되고 어떤 특징이 있는지 알려주겠다!
핸드폰으로 네이버에 검색할 때 네이버 검색창 최하단에 보이는 광고, 본 적 있는가? 스페셜DA 광고는 네이버 첫 화면에서 적은 시간 동안 높은 노출수와 브랜딩 임팩트를 얻을 수 있는 프리미엄 상품이다. 광고 소재는 이미지 배너와 *리치미디어 배너 두 가지로, 정적이지 않고 움직이는 이미지라면, 터치 시 영상을 통해 더 많은 정보를 볼 수 있다. 네이버의 첫 화면에 위치해 있고 집중도가 높기 때문에 브랜딩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만족도가 높은 광고 상품이지만 경쟁률이 치열하다.
*리치미디어 배너(Rich Media Banner): 배너 광고에 정적인 글과 그림을 넘어 비디오, 오디오, 애니메이션 등을 혼합한 멀티미디어 형식의 디지털 배너 광고이다. 광고를 클릭하면 이미지가 변경되거나 동영상이 재생되기 때문에 고객과 상호작용이 가능하다. 따라서 일반 배너보다 주목도가 높고 클릭률이 높은 광고이다.
네이버 모바일 첫 화면을 지나, 오른쪽으로 슬라이드 하면 보이는 화면이다. 뉴스, 연예, 스포츠 등 다양한 카테고리 하에 기삿거리와 컨텐츠를 접할 수 있는데, 이 화면의 최상단에 위치한 광고가 바로 스마트 채널이다. 프리미엄 위치에서 비즈니스 메시지를 의미 있게 전달할 수 있다. 스마트 채널 광고는 광고가 노출되는 카테고리에 따라 광고 유형이 다르다. 사람들이 자주 확인하는 뉴스, 연예, 스포츠 판의 스마트 채널 광고는 보장형 상품이고, 뉴스, 연예, 스포츠를 포함한 검색 차트, 우리 동네 등 모든 카테고리에 위치한 스마트 채널 광고는 성과형 상품이디.
앞서 말한 네이버 뉴스 또는 연예 등의 컨텐츠 목록을 확인하느라 중반부까지 스크롤을 내려본 적 있는가? 판 카테고리의 중간에 위치하는 광고가 브랜딩 DA이다. 스마트 채널보다 광고 소재의 크기가 크고 담을 수 있는 내용이 많기 때문에 브랜딩 메시지를 전달하기에 효과적이다. 광고 소재는 이미지 배너와, 텍스트와 이미지로 이뤄진 네이티브 이미지 유형이 있다.
타임보드는 네이버의 대표적인 DA광고이기도 한데, 네이버 PC 메인에 노출되고 차지하는 화면이 큰 편이라 시선을 끌 수밖에 없는 광고이다. 타임보드는 이처럼 광고 노출이 보장되고 광고를 하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강렬하게 인지시킬 수 있기 때문에 광고 경쟁률이 치열하다. 광고를 하기 위해서는 예약을 해야 하고 광고비 또한 비싼 편이기 때문에 대기업과 같은 큰 규모의 브랜드에서 사용하는 편이다.
5) 롤링보드
롤링보드 또한 네이버 메인 PC에 위치하고 있다. 고객의 사용 빈도가 높은 로그인 화면 하단에 위치해 있고, 타임보드와는 다르게 타겟팅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 광고의 바로 아래에는 다양한 쇼핑 카테고리가 있기 때문에 잠재적인 고객의 눈에 띌 수 있다. 이름처럼 다양한 이미지를 넣어 플래시처럼 광고를 재생되도록 노출할 수 있고, 영상 또한 삽입할 수 있다.
6) 퍼스트뷰
퍼스트뷰는 롤링보드와 같은 위치에 광고가 게재된다. 클릭하지 않아도 광고의 크기가 자동으로 커지는 모션 형식의 광고이다. 영상으로도 광고를 게재할 수 있고 1천만 뷰를 보장하기 때문에 메리트가 매우 큰 광고이다. 롤링보드와는 달리 타겟팅이 불가능하고 하루 동안 독점적으로 광고를 노출할 수 있기 때문에 가격 부담이 다소 큰 편이다.
커플보드는 말 그대로 ‘커플’처럼 앞서 소개한 타임보드와 롤링보드 영역에 동시에 광고를 노출할 수 있는 상품이다. 1시간 동안 고정적으로 광고가 노출되기 때문에 두 가지 광고 지면을 활용해서 스토리텔링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2개 영역을 한 번에 사용하므로 1개 영역에만 동영상 광고를 집행할 수 있고 나머지 1개 영역에는 이미지 광고를 집행해야 한다는 제한이 있다.
비주얼과 카피로 시선을 끄는 디스플레이 광고 중에서도 오늘은 네이버 DA광고의 종류와 광고가 게재되는 위치를 살펴봤다. 네이버 DA광고는 광고의 성격에 따라 크게 보장형과 성과형 두 가지로 나뉜다는 사실! 광고를 게재하고자 하는 목표에 맞춰 다양한 유형의 광고 상품을 선택해서 활용할 수 있다. 텍스트를 넘어 이미지를 활용해서 브랜드 인지도를 각인시키고 싶다면 네이버 DA광고를 사용해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