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포스 직무 인터뷰 - 미디어팀 김지현 프로
엠플들이 엠포스에서 일하는 방식과 업무를 알아볼 수 있는 엠포스 직무 인터뷰 시간이 돌아왔다! 지난 인터뷰에서는 엠포스 기획국의 브랜딩 전문가, 강재혁 국장님과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오늘은 엠포스에서 제휴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미디어팀의 김지현 선임 프로님과 함께 제휴 마케팅은 무엇이며, 제휴 마케터로서의 커리어는 어떻게 시작할 수 있는지, 제휴 마케팅 업무의 핵심 포인트들을 알아보려고 한다.
그럼 바로 시작해 볼까?
자기소개
간단한 자기소개와 함께 하시는 업무에 대해 소개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엠포스 미디어팀 김지현 프로입니다. 미디어팀의 제휴 파트에서 제휴 업무 및 트렌드 관련해 뉴스레터를 제작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프로님의 하루 업무 루틴이 궁금해요!
저는 아침에 오자마자 15분 정도 QT를 하며 업무 시작 전 마음을 잘 다스리고 시작합니다. 그리고 메일함에 온 뉴스레터들을 읽습니다. 뉴스레터를 10개 이상 구독해 두었고, 매일 오는 것들은 5개 정도 돼서 메일 5개 정도를 읽고 나서 업무를 시작합니다. 아침에 집중이 더 잘 되는 편이라, 그날의 우선순위 중 첫 번째, 두 번째는 대부분 아침에 끝내는 편이에요. 오후 업무 시간에는 제휴 매체 발굴 및 업무를 진행하고 게시판에 올릴 트렌드 기사나 글들을 읽으며 오후 업무를 합니다. 그리고 퇴근 전에 다음 날 할 일을 미리 다이어리에 적어 두고 퇴근해요.
제휴 마케팅은?
제휴 마케팅은 무엇이며 구체적으로 어떤 업무를 하시나요?
제휴 마케팅의 큰 정의는 새로운 회원이나 방문자를 유입시키고 그에 따라 매출을 발생시키면서 제휴 매체를 확장하는 업무라고 봅니다. 제가 하고 있는 제휴 마케팅도 이와 마찬가지인데요. 담당하고 있는 광고주의 니즈에 따라 제휴 매체를 선정하고 분류해, 광고주와 협의 후 매체와 진행을 통해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제휴 마케팅 업무의 핵심 포인트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다양한 매체의 흐름과 트렌드를 파악해서 광고주에게 최적의 매체를 제안하는 것, 그리고 다양한 매체와의 커뮤니케이션이라고 생각해요. 첫 번째는 광고주 니즈에 맞는 제휴 매체의 흐름과 트렌드를 파악하는 게 포인트입니다. 두 번째는 제휴 매체와의 협업이 필수이기 때문에 매체와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지 이 두 가지 부분입니다.
진행하셨던 제휴 마케팅 성공 사례를 소개해 주신다면?
제휴 마케팅은 성공 사례라고 하기보단 현재 진행 중인 광고주의 제휴 마케팅에 관해 설명드릴게요.
현재 저는 보험사를 담당해 제휴 마케팅을 진행 중인데요. 보험 가입자를 높이기 위한 제휴이다 보니, 첫 번째로 광고주의 니즈에 맞게 트래픽이 많은 매체들, 가입이 많이 일어날 매체들을 중심으로 제휴를 진행합니다. 하지만 DAU, MAU, ACU가 높은 매체들은 기본적으로 이미 제휴가 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새로 생긴 앱이나 웹사이트를 찾아서 광고주에게 먼저 제안하기도 합니다. 광고주에게 현재 시장의 흐름을 깊이 파악하고 그에 맞게 앱이나 웹사이트를 찾아서 먼저 제안하면 광고주도 매체를 보는 시각이 넓어질 것이고, 저희도 제안할 수 있는 매체가 많아지는 만큼 제휴를 다양하게 맺을 수 있기 때문에 보험 가입률도 올라가게 됩니다.
최근에 진행해 본 것을 토대로 설명드려볼게요. 중고차 시장의 가파른 상승세가 예상된다고 매스컴 및 뉴스레터 등에서 많이 나왔고, 그에 맞게 광고주에게 중고차 카테고리의 트렌드를 파악, 분석해 제휴가 가능한 매체들을 찾아 제안한 적이 있습니다. 제안 요청을 하지 않았는데 먼저 트렌드를 분석하고 매체를 찾아 전달드리니까 광고주가 그렇게 좋아하시더라고요. 그래서 늘 각 카테고리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분석해서 먼저 매체를 제안해 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휴 마케터의 커리어
제휴 마케터의 커리어는 어떻게 시작하셨나요?
저는 엠포스 직전 회사에서 제휴 마케터로 삼성카드, 공무원연금공단 등 굵직한 광고주들의 제휴 매체들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업무를 했는데요. 그땐 직접 제휴사에 가서 미팅을 통해 사업을 설명해야 했습니다. 그 당시 정말 많은 매체 담당자들을 만나보게 되었고 사람을 통해 이뤄지는 것이 제휴 업무라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특별한 이력이 있는데요. 바로 KBS, MBC에서 기자님들과 같이 뉴스팀에서 일했던 경험입니다. 그때 기자님들과 일하면서 세상을 넓게 보는 법을 배웠어요. 또한, 그날의 주요 헤드라인 제목을 작성하는 방법, 기사를 정리하는 방법, 각 언론사의 특성 등 세상을 보는 눈을 언론사에서 참 많이 배웠습니다. 특히 MBC 뉴 미디어 뉴스국에 있을 때는 앱 내에 그날의 기사를 배치하고 헤드라인 제목을 정해 올리는 업무를 했었는데요. MBC는 기사 제목 등 다양한 부분에 있어 도전적이더라고요. 또, 일하는 방식에 있어서도 기존의 틀을 어떻게 하면 깰 수 있을지 고민하는 분들과 함께 했었습니다. 특히 그때가 언론사 파업을 하던 시기였어서 MBC, KBS의 정말 존경하는 언론인 분들과 함께 일을 하게 되었고 많이 배울 수 있었어요.
제휴 마케터로 일을 하면서 내가 다른 사람들과는 조금 다르게 생각하고 또 ‘트렌드를 잘 읽고 사람들을 좋아하고 함께 할 수 있게 된 게 다 어디서 왔을까?’ 생각해 보았더니 MBC, KBS에서 일했을 때 기자님들께 배웠더라고요.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말을 참 좋아하는데요. 이러한 저의 모든 경험이 녹아, 지금 제휴 마케터로 열심히 일하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일 잘하는 제휴 마케터가 준비해야 할 역량은 무엇일까요?
제휴 마케터는 기본적으로 메일이나 전화를 통해 매체 담당자와 연락을 해야 하는데요. 다양한 매체 담당자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이 필수인 만큼 전화나 메일 작성 업무에 있어서 두려워하지 않아야 하고 기본적으로 사람을 좋아해야 제휴 마케터로 일하기 좋습니다. 또, 앞에서 말한 것처럼 다양한 카테고리의 트렌드를 볼 줄 아는 눈이 정말 필요합니다. 트렌드를 볼 줄 아는 눈이 왜 필요하냐면, 제휴할 때 웬만한 대형 매체들은 모두 제안 및 진행을 해 봤을 것이기 때문에 다른 매체들을 통해 광고주의 니즈를 충족시켜야 하는데, 그러려면 새로운 것을 보는 눈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트렌드에 맞는 매체를 찾아 제안해 보는 것, 또, 매체에 먼저 우리 광고주의 상품 또는 제휴 방식을 먼저 제안해 보는 것, 이렇게 먼저 해보는 적극적인 마음가짐 또한 중요합니다.
요즘 MBTI가 핫한데요.
제휴 마케터에 어울리는 MBTI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E와 J의 성향이 맞을 것 같아요. 외향적이고 계획적인 사람! 외향적이어야 하는 이유는, 제휴 마케팅 업무가 사람과의 소통이 굉장히 많은 일이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J, 계획적인 사람이 잘 맞을 것이라 생각한 이유는 제휴 매체들을 여기저기 다루다 보면 정리가 잘 안될 때가 많아요, 그때 미리미리 매체와의 소통 과정을 잘 정리해두고 퇴근 전에 내일 할 일(제휴 매체 전화 통화, 메일 등)을 계획하고 퇴근하면 다음 날 업무하기가 훨씬 수월합니다. 그래서 전 E와 J형이 제휴 마케터와 잘 어울릴 것 같아요.
eMFORCE Monthly
eMFORCE Monthly가 무엇인지 소개 부탁드려요.
국내 외 마케팅 시장 관련 소식 및 정보를 정리해서 공유하는 자료예요. 각 자료는 저희가 마케팅 관련 채널들을 보고 큐레이션 해, 매달 전달드리고 있습니다.
프로님이 최근 가장 눈여겨보는 이슈가 있으시다면?
첫 번째는 다양한 팝업스토어 현장입니다. 매체들의 오프라인 진출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팝업스토어 관련 뉴스레터를 통해 어디서 열리는지 확인하고 관심 있는 브랜드에서 한다면 직접 가봅니다. 정말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팝업스토어를 하고 있는데 이게 왜 요새 핫한 지 가서 체험해 보고 분석해 봐요.
두 번째는 유통사의 영상 콘텐츠 활용입니다. 최근 편의점, 마트 등의 각종 유통사에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어요. 특히 MZ 세대들을 공략하기 위해 유튜브로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기 시작했는데요. 정말 신선한 것 같아요. 이런 게 왜 필요한지 고민하고 토론을 해본 적도 있어요. MZ 세대를 겨냥하는 마케팅들이 굉장히 많아져서 그런 이슈들은 꼼꼼히 보고 있습니다.
세 번째는 세대에 대한 이슈예요. MZ 세대, 그리고 시니어 세대에 대한 흐름을 파악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이와 관련된 자료는 늘 찾아봅니다.
네 번째는 ESG입니다. 파타고니아 회장의 전 재산 기부 관련 뉴스를 보고 진짜 대단하다고 생각했어요. 그 이후로 우리나라의 기업들은 어떻게 환경을 위해 생각하나 더 깊이 보게 되었고요. 최근에 SBS에서 하는 ‘공생의 법칙’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환경과 관련해 사업을 추진 중이라 어떻게 이끌어 나갈지 유심히 보고 있는 트렌드 이슈입니다.
매체 이슈를 모니터링하는 방법이나
트렌디한 자료를 찾는 노하우를 살짝 알려주신다면?
저는 아무래도 퍼포먼스 마케터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것들을 위주로 찾아보는데요. 분기별로 나오는 검색 엔진 유입률 분석 자료 등은 꼭 살펴보고 있고, 매달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에서 국내 광고 시장 경기 변동 자료를 발표하고 있는데, 그 자료들은 매번 들어가서 보고 필요한 자료가 있다면 넣습니다. 그리고 요즘 핫한 유튜브 광고 영상도 많이 찾아보고 있어요. 요즘 숏폼을 통해 영상을 잘 만드는 곳이 많아서 유튜브를 통해서도 보고 있습니다.
또, 저는 '마케터와 기획자의 생각함’이라는 오픈 채팅방에 들어가 있는데요. 이곳은 생각노트님이 만든 오픈 채팅방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모인 700명이 한데 모여있다 보니 많은 자료들이 올라와요. 그래서 지속적으로 주시하면서 어떤 자료들이 우리 마케터들에게 도움이 될지 고민하며 살펴보고 있습니다. 큰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검색 사이트에 마케팅, MZ 등 요즘 핫한 키워드를 넣어 검색해 봐요. 기사를 중심으로 보면 어떤 큰 그림이 그려지고 있는지 파악이 가능해지죠. 이런 큰 그림의 키워드들을 토대로 아이보스 등의 대표적인 마케팅 사이트에서 뉴스나 컨텐츠를 찾아봅니다. 또, 매일 ‘폴인’, ‘롱블랙’, ‘퍼블리’ 등에 키워드와 관련된 이슈가 있는지 검색해 보고 읽어봐요. 추가적으로 각 매체의 세미나에 참석하거나 웨비나를 통해 영감을 얻기도 합니다.
마케팅 업무 경험
업무를 하며 성취감을 느끼는 부분이나
‘이 직무를 선택하기를 잘했다’라고 느꼈던 순간이 있다면?
제휴 업무에서는 광고주에게 현재 시장 현황과 흐름에 대해 소개하고 먼저 이 시장을 발굴해서 시작해 보는 건 어떤지 먼저 제안을 해본 적이 있어요 광고주가 워낙 칭찬을 아끼지 않으시는 분이라 당신도 그쪽에 관심이 많았는데, 먼저 제안해 줘서 고맙다고 하시면서 그쪽 부분에 발굴과 제안을 시작했고 제휴 매체로 이어져 실적에 반영된 사례가 있었습니다.
엠포스 먼슬리에서는 작년 12월에 Monthly를 발송하고 그다음 날 메일 한 통을 받았어요. 이번 12월 호는 따뜻한 큐레이션으로 느껴져 쑥스럽지만 매월 데이터를 수집하고 정리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팀 내에 이번 편을 읽고 맘이 따뜻해졌다고 다들 느끼셨다면서 실무 특성상 미디어팀과 자주 협업하진 못하지만 뉴스레터와 공지는 별도로 폴더링해서 꼭 보신다고 하더라고요. 그 메일을 받고 동료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서 먼저 공유했어요.
이런 성취감이 하나둘씩 쌓이면 일하기 힘들거나 지칠 때 동기부여가 돼요. 특히나 작년 12월 월말에 딱 그 메일을 받았는데 정말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저절로 드는 감사한 메일이었습니다.
개인 업무 외에도 eMFORCE Monthly, 교육 등
대외적으로 진행하시는 업무가 많은데요.
이런 업무들을 진행하실 때의 좋은 점은 무엇인가요?
대부분 마케터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자료를 굉장히 많이 보고 찾습니다. 그럴 때마다 제가 생각하는 마음의 소리는 ‘영감을 주는 사람이 되자!’예요. 이 일을 처음 맡았을 땐 '나에게 맡겨진 일이니 그냥 열심히 하자.' 이 생각이었는데 마케터 이승희님의 <별게 다 영감>이라는 책을 읽고 일을 대하는 방식을 바꿨어요. 내가 정리해서 전달하는 일이 ‘마케터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다면 감사하다.’라고 말이죠. 이런 마음가짐이 제 삶의 태도 또한 바꿔 놓더라고요. ‘내가 경험하는 것, 내가 생각하는 게 다 흘러가는 거구나.’ 하고 말이죠. 그래서 더 열심히 보고 배울 수 있는 게 참 좋은 점입니다.
엠포스
엠포스에 입사하신 지 얼마나 되셨나요?
입사한 지 4년 되었고 햇수로 5년을 향해 달려가고 있네요.
엠포스를 선택한 이유가 있다면?
업무에 있어서 더 많이 배울 수 있는 큰 풀이라고 생각했어요. 다양한 사람들과 협업을 기대한 게 굉장히 컸습니다. 그리고 그땐 제가 광고 회사에 대해 잘 알지 못했는데 주변에 엠포스에 들어간다고 했더니, 다른 분야에 있는 지인들이 ‘거기 들어봤어! 좋다고 하던데?’라는 말을 많이 들었어요. 또한, 전 직장이 스타트업 회사였어서 탄탄한 복지를 누려보지 못한 게 많았는데요. 대부분 다양한 복지가 있다고 쓰여있기만 하지, 실제로 하고 있는 곳은 많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엠포스는 체계적으로 구성된 탄탄한 복지들을 누릴 수 있다는 생각에 참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하는 일을 더 많이 이끌어 주실 분들을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해 선택하게 되었고, 지금도 많이 배우고 누리며 일하고 있습니다.
현재 소속되어 있는 미디어팀에 대해 소개해 주세요.
미디어팀은 제휴 파트 외에 미디어 파트를 통해 여러분들에게 많은 지원을 해드리고 있는데요. 네이버, 카카오, 구글, 메타 등 다양한 매체의 연결 통로가 되어 광고 운영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또한, 매체의 웨비나, 교육, 그리고 게시판을 통해 다양한 미디어 마케팅 정보를 전달하고 있는데요. 뉴스레터에 넣지 못한 트렌디한 소식들을 여러분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열심히 큐레이션 하고 있습니다. 자주 변경되는 매체의 소식들은 저희가 꽉 잡고 있으니 늘 공지나 안내 메일을 참고해 주세요.
미디어팀 팀장님과 함께 일하는 팀원들 자랑을 해주신다면?
성실하고 긍정적인 마인드의 소유자예요. 일단 팀장님께선 저희를 믿어 주십니다. 그러니까 저희가 하는 일에 있어서 정말 지지해 주시고 조금 어렵고 힘든 일엔 늘 저희 편이 되어 주셔서 '헬퍼(Helper)'로 든든하게 함께해 주셔서 늘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함께하는 프로님들은 정말 성실해요. 맡겨진 일은 집중해서 하는데 옆에서 말 걸어도 잘 모를 정도로 정말 열심히 하는 프로님들입니다. 그리고 업무 또는 개인적인 일로 힘들 때 한마음으로 도와주고 위로해 주면서 긍정적으로 말해주는 프로님들이에요. 일에도, 각자의 환경과 상황에도 늘 한마음으로 함께해 주는 든든한 프로님들과 팀장님입니다.
프로님의 커리어 목표
마지막으로 프로님이 최종적으로 이루고 싶은
커리어 목표가 있으시다면 말씀 부탁드려요.
제 자체가 브랜드가 되고 싶어요.
커리어를 정글 짐으로 표현하더라고요. 목표 지점을 향해 높은 곳을 향해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정글 짐에 오른 것 같이 제 자체가 브랜드가 되기 위해 한 칸 한 칸 움직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고민하는 사람이고 싶어요.
지금의 제휴 마케터의 일 그리고 트렌드를 전하는 일을 통해 많이 배우고 배운 걸 나누겠습니다. 높이 올라가기 보다 누군가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제 커리어를 통해 누군가를 세워준다면 정말 뿌듯할 것 같아요. 내실을 탄탄히 채워 김지현이라는 알맹이가 건강한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