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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읽기 111일 차
221214 에스더
by
전구
Dec 15. 2022
[기억에 남는 구절]
에스더(에) 7장
9. 그 때에 왕을 모시는 내시들 가운데 한 사람인 하르보나가 말하였다. "하만이 자기 집에 높이 쉰 자짜리 장대를 세워 놓았습니다. 그것은 임금님을 해치려는 자들을 제때에 고발한 모르드개를 매달아 죽이려고 세운 것입니다." 그 때에 왕이 명령을 내렸다. "하만을 거기에 매달아라!"
10. 사람들은, 하만이 모르드개를 매달려고 세운 바로 그 장대에 하만을 매달았다. 그런 다음에야, 비로소 왕의 분노가 가라앉았다.
모르드개가 자신을 높여주지 않았던 것이
못마땅했던 하만.
하만은 모르드개를 죽이기 위해 악한 음모를 꾸밉니다.
하지만 결국 모르드개를 매달기 위해 준비한 장대위에 본인이 매달리게 된 하만.
하만의 시기 미움 질투를 보며
누군가를 저주하는 마음의 결말을 배웁니다.
나의 입장에서
상대방이 하는 말과 행동이 싫고
그자가 잘되는 것이 분하고 원통할 때.
우리는 그 사람이 아니라
내 안
에 불타는 시기 질투의
화력을
잠재우는 데에 집중을 해야 합니다.
작은 불씨로 시작된 미움은 교묘하고 질겨서
처음엔 나의 판단이 합리적이게 느껴지게 하지만,
결국에는 온 마음으로 번져나가
나의 몸과 마음 그리고 영혼을 태워버립니다.
타버린 몸과 마음은 어쩌면 다시
되돌릴 수 없을 만큼 자신을 상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나도 모르는 순간에 나를 지배하는 마음의 작은 불씨를 발견했다면.
그 불씨에 화력을 더하기 위해 애써
나의 원수의 미운 점을
찾아내기보다
주님 앞
에 불씨를 내려놓고 기도하며
한 번
더 생각하고 한번 덜 말하는
자세를 가지기를 소망합니다.
[오늘의 감사 일기]
신명나게 놀 준비됬나 제군?!
첫눈이 내린
며칠 전
부리나케 썰매와
눈 오리 집게를 주문했다.
혹시나 눈이 내리면 아가와
신나게 놀아야지
하는
마음에서였다.
12월 중순이 다 되도록 그리
춥지 않고
첫눈도 흩날리듯이 내려서
이번 겨울
은 그냥 지나가려나 했는데
그런 생각
을 싹 덮을 만큼 소복이 쌓인 함박눈.
하원하는 아이를 핫팩으로 데워둔 썰매에 태워
동네를
한 바퀴 돌고 아무도 안 밟은 눈 위에서는
눈 오리
도 실컷 만들었다.
출장
간 아빠가 돌아올 때까지
눈이 좀 더 쌓였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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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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