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읽기 51일 차

221005 왕상 01~05장, 시 72편

by 전구

[기억에 남는 구절]

열왕기상(왕상) 3장

5. 그날 밤에 기브온에서, 주님께서 꿈에 솔로몬에게 나타나셨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에게 무엇을 주기를 바라느냐? 나에게 구하여라" 하셨다.


6. 솔로몬이 대답하였다. "주님께서는, 주님의 종이요 나의 아버지인 다윗이, 진실과 공의와 정직한 마음으로 주님을 모시고 살았다고 해서, 큰 은혜를 베풀어 주시고, 또 그 큰 은혜로 그를 지켜 주셔서, 오늘과 같이 이렇게 그 보좌에 앉을 아들까지 주셨습니다.


7. 그러나 주 나의 하나님, 주님께서는, 내가 아직 어린아이인데도, 나의 아버지 다윗의 뒤를 이어서, 주님의 종인 나를 왕이 되게 하셨습니다. 나는 아직 나가고 들어오고 하는 처신을 제대로 할 줄 모릅니다.


8. 주님의 종은, 주님께서 선택하신 백성, 곧 그 수를 셀 수도 없고 계산을 할 수도 없을 만큼 큰 백성 가운데 하나일 뿐입니다.


9. 그러므로 주님의 종에게 지혜로운 마음을 주셔서, 주님의 백성을 재판하고, 선과 악을 분별할 수 있게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렇게 많은 주님의 백성을 누가 재판할 수 있겠습니까?"


10. 주님께서는 솔로몬이 이렇게 청한 것이 마음에 드셨다.


11.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네가 스스로를 생각하여 오래 사는 것이나 부유한 것이나 원수 갚는 것을 요구하지 아니하고, 다만 재판하는 데에, 듣고서 무엇이 옳은지 분별하는 능력을 요구하였으므로,


12. 이제 나는 네 말대로, 네게 지혜롭고 총명한 마음을 준다. 너와 같은 사람이 너보다 앞에도 없었고, 네 뒤에도 없을 것이다.


13. 나는 또한, 네가 달라고 하지 아니한 부귀와 영화도 모두 너에게 주겠다. 네 일생 동안, 왕 가운데서 너와 견줄 만한 사람이 없을 것이다.


14. 그리고 네 아버지 다윗이 한 것과 같이, 네가 나의 길을 걸으며, 내 법도와 명령을 지키면, 네가 오래 살도록 해주겠다."




다윗이 죽은 후 왕이 된 솔로몬.

그는 왕이 되어 인간으로서 무한한 권력과 막대한 부 엄청난 명예를 얻었지만 이것이 결코 특권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는 특권에 필히 따라오는 무게감과 책임감을 먼저 깨닫고 그에 걸맞은 사람이 되고자 주님께 오직 지혜만을 간구합니다.


욕심 없이 주님을 위해 맡은 바를 잘 해내고자 하는 그의 마음을 어여삐 여기신 주님은 솔로몬에게 지혜뿐만 아니라 부와 영화까지도 선물하십니다.


솔로몬의 이야기를 통해 모든 일에 핵심을 직시하는 자세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솔로몬은 왕이 되었을 때 자신은 그저 주님의 수많은 백성중에 한 사람임을 고백하며 주님께서 본인을 통해 계획하신 일을 자신이 잘 수행하는 것에만 집중했습니다.


자신의 상황을 정확하게 꿰뚫어 보고 자신이 집중해야 할 꼭 필요한 핵심만을 집어낼 줄 아는 판단력과

판단력을 흐리게 하는 것들을 구별할 줄 아는 분별력.


솔로몬과 같이 나의 개인적인 마음을 내가 처한 상황으로부터 분리할 줄 아는 판단력과 분별력을 통해 주님께서 계획하신 일에 올바르게 쓰임 받는 자녀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현명한 판단력과 냉철한 분별력으로 도착한 목적지에는 분명 주님의 진리와 소망이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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