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읽기 59일 차

221014 왕상 18~22장

by 전구

[기억에 남는 구절]

열왕기상(왕상) 21장

17. 주님께서 디셉 사람 엘리야에게 말씀하셨다.


18. "일어나 사마리아에 있는 이스라엘 왕 아합을 만나러 내려가거라. 그가 나봇의 포도원을 차지하려고 그곳으로 내려갔다.


19. 너는 그에게 다음과 같이 전하여라. '나 주가 말한다. 네가 살인을 하고, 또 재산을 빼앗기까지 하였느냐? 나 주가 말한다. 개들이 나봇의 피를 핥은 바로 그곳에서, 그 개들이 네 피도 핥을 것이다.'"


20. 아합은 엘리야를 보자, 이렇게 말하였다. "내 원수야, 네가 또 나를 찾아왔느냐?" 그러자 엘리야가 대답하였다. "그렇습니다. 이렇게 또 찾아왔습니다. 임금님께서는 목숨을 팔아 가면서까지, 주님께서 보시기에 악한 일만 하십니다.


21. '내가 너에게 재앙을 내려 너를 쓸어 버리되, 너 아합 가문에 속한 남자는 종이든지 자유인이든지, 씨도 남기지 않고, 이스라엘 가운데서 없애 버리겠다.


22. 네가 이스라엘 사람에게 죄를 짓게 해서 나를 분노하게 하였으니, 내가 네 가문을,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가문처럼, 또 아히야의 아들 바아사의 가문처럼 되게 하겠다.'


23. 주님께서는 또 이세벨을 두고서도 '개들이 이스르엘 성 밖에서 이세벨의 주검을 찢어 먹을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24. 아합 가문에 속한 사람은, 성 안에서 죽으면 개들이 찢어 먹을 것이고, 성 밖에서 죽으면 하늘의 새들이 쪼아 먹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25. (자기 아내 이세벨의 충동에 말려든 아합처럼, 주님께서 보시기에 이렇게 악한 일을 하여 자기 목숨을 팔아 버린 사람은, 일찍이 없었다.


26. 아합은, 주님께서 이스라엘 자손의 눈앞에서 쫓아내신 그 아모리 사람이 한 것을 본받아서, 우상을 숭배하는 매우 혐오스러운 일을 하였다.)


27. 아합은 이 말을 듣고는, 자기 옷을 찢고 맨몸에 굵은 베 옷을 걸치고 금식하였으며, 누울 때에도 굵은 베 옷을 입은 채로 눕고, 또 일어나서 거닐 때에도 슬픈 표정으로 힘없이 걸었다.


28. 그때에 주님께서 디셉 사람 엘리야에게 말씀하셨다.


29. "너는, 아합이 내 앞에서 겸손해진 것을 보았느냐? 그가 내 앞에서 겸손해졌기 때문에, 나는, 그가 살아 있는 동안에는 그에게 재앙을 내리지 않고, 그의 아들 대에 가서 그 가문에 재앙을 내리겠다."



이스르엘 사람 나봇이 가진 포도원에 욕심이 난 아합.

아합은 나봇에게서 포도원을 사려 하지만 나봇은 조상의 유산을 임금에게 파는 것은 주님께서 금하신 불경한 일이라며 거절합니다.


이에 아합은 마음이 상하고 그의 부인인 이세벨은 이를 보고 악한 수를 써서 아합이 포도밭을 차지할 수 있도록 나봇을 죽음에 이르게 합니다.


이에 주님은 분노하여 아합에게 죄의 대가를 받을 것임을 예언하고 아합은 이를 듣고 크게 뉘우치며 후회와 반성으로 하루하루를 보내는데


이를 본 주님은 아합의 모습에 그가 살아있는 동안은 재앙을 내리지는 않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아합은 자신의 욕심으로 나봇을 죽음에 이르게 했습니다. 하지만 아합이 반성하는 모습을 주님께서 인정해주십니다.


아합을 모습과 용서하는 주님의 모습을 통해 반성의 의미를 생각해 봅니다.


죄는 크기와 무게 종류의 구분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말로 지은 죄도, 몸으로 지은 죄도, 작은 죄도, 큰 죄도

주님 앞에선 모두 같은 죄인일 뿐이며, 죄에 대한 대가는 분명히 존재합니다.


하지만 진정한 반성과 회계를 통해 죄를 지은 사실은 용서받을 수 있습니다.


사람마다 잘못을 뉘우치는 모습과 방법은 다양합니다. 우리의 마음속 깊숙한 진심을 주님만이 알듯 진정한 반성 또한 주님만이 구별할 수 있으십니다.


나의 마음을 다른 이가 온전히 이해해 줄 수 없듯이

나 역시도 누군가의 마음을 완전히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죄지은 누군가가 진심 어린 반성을 하고 있다면 그 모습을 함부로 평가하거나 폄하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죄의 심판과 용서는 사람의 몫이 아닌 주님의 영역임을 깨닫습니다.


살아가며 언제나 크고 작은 죄를 짓는 우리들.

연약하고 약한 우리를 위해 주님께서 마련하신 진정한 반성과 용서. 이 또한 주님의 축복이며 은총임을 깨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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