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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읽기 61일 차
221017 왕하 01 ~07 장
by
전구
Oct 18. 2022
[기억에 남는 구절]
열왕기하(왕하) 5장
20.
그때에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의 시종인 게하시가 이런 생각을 하였다. '나의 주인께서는 이 시리아 사람 나아만이 가져와 손수 바친 것을 받지 않으셨구나. 주님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지만, 내가 그를 뒤쫓아가서 무엇이든 좀 얻어 와야 하겠다.'
21. 그래서 게하시는 곧 나아만을 뒤쫓아 달려갔다. 나아만은 자기를 뒤쫓아 달려오는 사람을 보고, 그를 맞이하려고 수레에서 내려 "별일 없지요?" 하고 물었다.
22. 게하시가 대답하였다. "별일은 없습니다만, 지금 주인께서 나를 보내시면서, 방금 에브라임 산지에서 예언자 수련생 가운데서 두 젊은이가 왔는데, 그들에게 은 한 달란트와 옷 두 벌을 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23. 그러자 나아만은 "드리다뿐이겠습니까? 두 달란트를 드리겠습니다" 하고는, 게하시를 강권하여, 은 두 달란트를 두 자루에 넣고, 옷 두 벌을 꺼내어서 두 부하에게 주어, 게하시 앞에서 메고 가게 하였다.
24. 언덕에 이르자, 게하시는 그들의 손에서 그것을 받아 집 안에
들여놓고, 그 사람들을 돌려보냈다.
25. 그리고 그가 들어가서 주인 앞에 서자, 엘리사가 그에게 물었다.
"게하시 야, 어디를 갔다 오는 길이냐?" 그러자 그는 "예언자님의 종인 저는 아무 데도 가지 않았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26. 그러나 엘리사는 게하시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어떤 사람이 너를 만나려고 수레에서 내릴 때에, 내 마음이 너와 함께 거기에 가 있지 않은 줄 알았느냐? 지금이 은을 받고 옷을 받고,
올리브기름과 포도나무와 양과 소와 남녀 종을 취할 때냐?
27. 그러므로 나아만의 나병이 네게로 옮아갈 것이고, 네 자손도 영원히 그 병을 앓을 것이다." 게하시가 엘리사에게서 물러나오니, 나병에 걸려, 피부가 눈처럼 하얗게 되었다.
자신의 주인인 엘리사가 나아만의 나병을 고쳐주자 나아만은 엘리사에게 금은보화를 주려합니다.
하지만 엘리사는 한사코 거절하고 나아만은
가지고 온 물건을 도로 가져갑니다.
그 모습에 문득 욕심이 생긴 엘리사의 종 게하시.
게하시는 물질에 눈이 멀어 기어코 나아만을 따라가 거짓말을 해서 자신의 몫을 챙깁니다.
하지만 이를 엘리사는 알고 있었고 결국 게하시는 그 벌로 나아만의 나병을 옮겨 받게 됩니다.
크게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도
그럴싸한 거짓말 몇 마디면 바로 얻을 수 있는 크고 작은 이익들.
나만 눈감으면 아무도 모를 사사롭고 개인적인 일들.
우리는 때로 나 자신을 속이며 내가 원하는 본능이 이끄는 대로 죄를 지을 때가 있습니다.
나의 마음의 소리를 잠시
모른 척할 용기만 있다면.
작은 거짓말, 허술한 경계, 나의 여건, 유연한 언변을 통해 대단히 중대한 계획을 하지 않아도 나의 이익을 챙길 수 있는 일들은 너무도 많습니다.
내가 조금이라도
나쁜 일을 하려 하면 어디선가 들여오는 나의 양심의 소리.
그 소리는 내가 지은 내 마음의 성전에서 주님께서 하시는 말씀입니다.
주님께서
내 안에 거하시어 언제나 나와 함께 하시기에 나에게 좌절과 고난이 닥쳐도 두려울 것이 없듯이
아무도 없는 곳에 혼자서 나쁜 일을 계획하더라도, 마음속으로만 품은 악한 생각도.
주님께서
내 안에 함께 하시기에 주님께서는 모두 알고 계십니다.
언제 어디서나 무엇을 먹고 마시거나 누구와 만나고 헤어질 때에도 항상 주님께서 함께하심을 기억하며 감사하고 청렴한 자세로 주님의 자녀답게 살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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