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읽기 70일 차

221027 이사야 28 ~ 35

by 전구

[기억에 남는 구절]

이사야(사) 28장

7. 유다 사람이 포도주에 취하여 비틀거리고, 독한 술에 취하여 휘청거린다. 제사장과 예언자가 독한 술에 취하여 비틀거리고, 포도주 항아리에 빠졌다. 독한 술에 취하여 휘청거리니, 환상을 제대로 못 보며, 판결을 올바로 하지 못한다.


8. 술상마다 토한 것이 가득하여, 더럽지 않은 곳이 없다.


9. 제사장들이 나에게 빈정거린다. "저 자가 누구를 가르친다는 건가? 저 자의 말을 들어야 할 사람이 누구란 말인가? 젖 뗀 아이들이나 가르치라고 하여라. 젖을 먹지 않는 어린아이들이나 가르치라고 하여라.


10. 저 자는 우리에게, 한 자 한 자, 한 절 한 절, 한 장 한 장 가르치려고 한다."


11. 그러므로 주님께서는 알아듣지 못할 말씨와 다른 나라 말로 이 백성을 가르치실 것이다.


12. 주님께서 전에 백성에게 말씀하셨다. "이곳은 평안히 쉴 곳이다. 고달픈 사람들은 편히 쉬어라. 이곳은 평안히 쉴 곳이다." 그러나 그들은 들으려 하지 않았다.


13. 그래서 주님께서는 그들에게 말씀하신다. "차브 라차브, 차브 라차브, 카브 라카브, 카브 라카브, 에제르 샴, 제에르 샴." 그래서 그들이 가다가 뒤로 넘어져서 다치게 하시고, 덫에 걸려서 잡히게 하려 하신 것이다.


14. 그러므로 주님의 말씀을 들어라. 너희, 조롱하기를 좋아하는 자들아, 예루살렘에 사는 이 백성을 다스리는 지도자들아,


15. 너희는 자랑하기를 "우리는 죽음과 언약을 맺었고 스올과 협약을 맺었다. 거짓말을 하여 위기를 모면할 수도 있고, 속임수를 써서 몸을 감출 수도 있으니, 재난이 닥쳐와도 우리에게는 절대로 미치지 않는다."


19. 재난이 유행병처럼 퍼질 때에, 너희가 피하지 못할 것이다. 그 재난이 아침마다 너희를 치고, 밤낮을 가리지 않고 너희를 엄습할 것이다." 이 말씀을 알아듣는 것이 오히려 두려움이 될 것이다.


20. 너희는 마치 침대가 짧아서 다리를 펴지 못하는 것 같이 되고, 이불이 작아서 몸을 덮지 못하는 것 같이 될 것이다.


22. 그러니 너희는, 내가 경고할 때에 비웃지 말아라. 그렇게 하다가는 더욱더 궁지에 몰리고 말 것이다. 만군의 주님께서 온 세상을 멸하시기로 결정하셨다는 말씀을, 내가 들었다.




매일의 삶을 사는 것이 힘들고 피곤하여

주님 말씀을 슬쩍 미뤄둘 때가 있습니다.


주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일은 때로는 너무도 정직하고 올곧아서 융통성이 없게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살짝만 눈을 가리고 넘어가도 티 나지 않을 것 같은데,

약간의 양심만 속인다면 더 편할 수 있을 것 같은데,

하며 하루에도 수십 번 시험에 듭니다.


약간의 편함에, 조금의 쉬움에 넘어가 한 번 두 번 나 자신과 타협했던 일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덩치가 커지고 마음이 무뎌지면 나는 어느 센가 비틀거리고 휘청거리며 제대로 된 판단을 하지 못하게 됩니다.


커다란 댐의 작은 실금이 결국 댐을 무너뜨리는 것처럼 한 두 번의 작은 유혹에 나의 마음의 성전이 헐리는 일이 없도록


오늘도 차분하고 겸손히 내 마음속 성전을 돌보고 티 나지 않아 넘어갈 수 있는 작은 실금을 매웁니다.


주님 말씀을 묵상하며 매일을 살아내는 것이 어제와 오늘을 비교했을 때 크게 달라진 것 없는 것 같아도


주님 말씀으로 매일을 꾸준히 반복하는 것.

그 자체만으로 이미 주님께서는 나를 통해 일하고 계심을 깨닫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의 힘을 의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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