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읽기 79일 차

221107 오바댜, 요엘, 나훔, 스바냐

by 전구

[기억에 남는 구절]

요엘(욜) 2장

12. "지금이라도 너희는 진심으로 회개하여라. 나 주가 말한다. 금식하고 통곡하고 슬퍼하면서, 나에게로 돌아오너라.


13.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어라." 주 너희의 하나님께로 돌아오너라. 주님께서는 은혜롭고 자비 로우시며, 오래 참으시며, 한결같은 사랑을 늘 베푸시고,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많으셔서, 뜻을 돌이켜 재앙을 거두기도 하신다.


14. 행여 주님께서 마음과 뜻을 돌이키시고 오히려 복까지 베푸셔서, 너희가 주 하나님께 곡식 제물과 부어 드리는 제물을 바칠 수 있게까지 하실는지 누가 아느냐?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는 것.

말씀 속에 속과 겉이 다른 행실을 하지 않기를 원하는 주님의 가르침이 숨어있지 않은지 생각해 봅니다.


우리는 아이에서 어른이 되어 가면서 사회에 어울려 친절하고 규칙과 규범에 맞는 행동을 하는 법을 배웁니다.


사회화를 잘 거친 보통의 어른들은 속으로는 귀찮고 하고 싶지 않아도 배운 대로 올바른 행동 도덕적인 행동을 실천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겉으로 보기에 주님을 잘 섬기는 것처럼 느껴지는 행동은 많습니다.


주일에 빠지지 않고 말씀을 나누고 교인들과 교제하며 봉사하고 나누는 삶.


하지만 이런 삶을 규칙적으로 사는 것만이 주님이 원하시는 모습은 아닐 것입니다.


그저 몸이 외운 대로 행하는 것이 아닌 마음이 울리는 파동을 이해하고 느끼며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진심과 순종의 힘으로 살아가는 삶.


두 가지의 모습이 겉으로 보기엔 큰 차이가 없어 보일지 몰라도 진정한 이면을 주님께서는 아실 줄 믿습니다.


남들에게 보이지 않기에 쉽게 속이고 타협할 수 있는 내 마음의 성전을 오히려 남들에게 보이지 않기에, 오직 주님만이 보실 수 있기에 더 소중히 가꾸고 순종하는 것.


작지만 큰 차이를 이해하고 꾸준히 나 자신을 다듬어 가는 것.


본래 가지고 있던 죄 많은 마음을 찢어버리고 새로운 마음을 가꿔 주님께 온전히 예물로 올려 드릴 수 있는 자녀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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