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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mily Dec 05. 2015

영화속 음악

SHAA WE DANCE (1)

고전영화

데보라카 율브리너 주인의  왕과나

뮤지컬 영화중의 명작으로도 꼽히는

어제 오랫만에 EBS에서의   멋진  

내 어슴프레한 기억 저편의 영화


돌아가신 아빠께 왈츠를 배우던 희미한 기억하나가 떠올랐다


내 기억의 Shall we  dance  들 중  세 가지의 각각 다른 나라의 영화를 소개한다




1956년의 왕과 나"는 코믹컬 가족 영화이다.

태국 왕실의 영국인 가정교사 안나와 태국 황제의 우정과 사랑도 그리고있다.



역사적 배경>

왕 몽쿳(King Monkut : 사실 왕이 된 이후에 스스로 쁘라 콤 클라오라 명칭했지만 영국에서는 계속해서 왕 몽쿳이라 불렀다고 한다) 또는 라마 4세(Rama 4)1804년에 태어나

1868년에 말레이아에 의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의 통치시기는 1851년 부터 1868년이다.

"안나 앤드 더 킹 오프 사이암"의 소설화의 힘을 실은 것은

그의 지혜로움 일 것이다.

알다시피, 동남아시아에서 태국만 유일하게 서양의 식민지배를 받지 않았다.

왕 몽쿳은 서양세력이 태국까지 손을 뻗으려 할때

지혜로운 외교 전략으로 식민지배를 막았다.

이 식민지배의 성공으로 태국이 동남아시아 대륙 국가들사이의 "형님 나라"로 불리게 된

영향준 하나가 아닐까 개인적으로 추측한다.

영화에서 나타난 것 처럼 필요한 발달된 서양 문물을 받아드리고

서양 과학을 받아드리려 노력하여

태국에서는 사이암의 과학과 기술의 아버지라 불린다.


그의 형제, 왕자 춧타마니(Prince Chutamani)를 왕 핑클라오(King Pinklo)라는 이름을 부여하고


부왕/총독으로 임명하였다.


 


1961년 왕 몽쿳은 싱가폴 대사에게 그의 아이들을 위해 영국 여성 가정교사를 구해달라하였다.


안나 리어노웬스는 사실 순수 영국 혈통이 아닌 영국과 인도 혼혈계 영국인이었지만


그 때 당시 싱가폴에는 영국인이 많지 않았을 때여서 왕 몽쿳은 넓은 선택권이 없었다고 한다.


영화에서는 아들 루이스(Louis)만 나오지만 안나에게는 아비스(Avis)라는 딸도 있었다.


처음 안나는 영국 사회에서 고립되있는 것을 원치않아 영국 선교사들 근처에 거주하기를 원했지만


왕 몽쿳은 이미 영국 선교사들을 가정교사로서 고용한적이 있지만 선교를 하려고 하여


기독교인을 원치 않았다. 그래서 왕 몽쿳은 처음 성 근처에 집을 구해 주기로 했지만


성은 운하로 둘러쌓여있었기 때문에 안나의 이동수단에 골머리를 썪히고 싶지 않아


성안의 손님방에서 머물게 했다.


하지만 후에 도보로 성으로 갈수 잇는 거리에


성과 같은 운하 방향에 있는 벽돌집에 거주하게 되었다.


(나무집은 태국의 날씨로 인해 금방 부식되었다고 한다.)


 


왕 몽쿳이 1868년 세상을 떠나고


태국에 남아 왕실의 가정교사로 계속 남았고


그녀의 책 "사이암 궁궐의 영국 가정교사 (The English Governess at the Siamese Court)"으로


유명해졌고 후에 이책에 근거하여 소설 "안나 앤드 더 킹 오프 사이암"이 출판됐다.


 


1961년 당시 왕 몽쿳은 약 57세의 나이였다.


왕 몽쿳은 왕 출라롱콘(King Chulalongkorn)의 아버지 이다.


왕 출라롱콘은 왕 몽쿳의 두 번째 아내의 자녀이다.


첫 번째 아내와 그 아들은 결혼 후 1년이 안되어 사망했다.


왕 출라롱콘의 태국에서 가장 높이 칭송받는 왕 중 하나로


그의 아들 바지라붓(King Vajiravudh)이 1917년 설립하고


그의 이름을 딴 국립 대학교 출라롱콘 대학(University of Chulaongkorn)은


세계에서 인정받는 대학이다.



내용/캐릭터>

사이암(현제 태국) 황실의 선진적인 왕 몽쿳은 사이암을 서양과 같은

선진국가로 발전 시키기 위한 발걸음으로서

영국 여성 안나를 자녀들의 가정교사로 고용한다.

왕 몽쿳은 왕을 두려워 하지 않는 안나의 모습에 흥미를 느끼게 되면서

자녀들의 교육 뿐만 아니라 그의 부인들의 교육과 정치/행정에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한다.



1956년 개봉된 필름 뮤직컬 왕과나는 리차드 로저스(음악)와 오스카 햄머스틴 2세(극본/가사)에 의해 쓰여진 뮤지컬을 바탕으로한 영화이다. 1960년대 왕 몽쿳(King Mongkut)에 의해 통치된 태국 왕실 (그 때당시는 사이암 "Siam")의 가정교사 안나 리오노웬스(Anna Leonowens)의 기억에 기초에 1944년에 쓰여진 마가렛 렌던의 소설 "안나 앤드 더 킹 오프 사이암(Anna and the King of Siam)"의 각색본이다.


태국에서는 태국 왕실을 왜곡했다하여 왕과 나 그리고 그 관련 영화들의 상영이 금지되고 있다.


 


마가렛 렌던의 소설 "안나 앤드 더 킹 오프 사이암(Anna and the King of Siam)"에 의거해 처음 만들어진 영화는 1946년 같은 이름 "안나 앤드 더 킹 오프 사이암(Anna and the King of Siam)"이 있다.


 


1999년 개봉된 안나 앤드 더 킹(Anna and the King)이 한국에서 가장 많이 알려지지 않았을까 한다.


 


필름 뮤지컬 왕과 나는


1999년 워너브로스에 의해 에니메이션으로도 제작 되었다.



YouTube에서 'SHALL WE DANCE? (Lyrics) - THE KING AND I' 보기

https://youtu.be/tcWNhCdDkMQ


YouTube에서 'The King and I (1999) - Infamous Animation Ep. 6' 보기

https://youtu.be/6kACK_zGo8g



그리고  또 하나의   영화로는 일본 영화가 있다


Shall we dance’라는 일본 영화를 본 적이 있다. 성실히 살아 온 한 중년 남자가 있다. 그는 열심히 일해서 회사에서 능력도 인정받고, 알뜰하게 살림하는 아내와 귀여운 사춘기 딸이 있는 가장이다. 그는 열심히 살아서 정원이 딸린 집도 얼마 전에 마련했는데, 문제는 언제부터인가 그의 마음속에 뭔가 심상치 않은 감정이 생기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그는 너무 이른 성취가 가져온 안정감 때문인지, 인생에 더 이상 추구해야 할 뭔가를 잃은 느낌으로 하루하루를 재미없게 산다. 그러다 어느 날 지하철 차창으로 어떤 젊은 여성의 우수 어린 모습을 보게 되고, 그는 그녀가 있는 댄스학원의 문을 두드리게 된다. 처음엔 그녀에 대한 연모 때문이었지만, 그는 점점 춤을 즐기게 되고 그것을 통해 또 다른 즐거운 인생을 배운다는 이야기이다


YouTube에서 'Shall We Dansu Final Dance' 보기

https://youtu.be/487Ps-TBKN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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