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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남녘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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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mily Apr 10. 2022

남녘의 봄

청도에서 엿본 봄 풍경들

지난주,

진해에서 봄을 만끽하다 주말에 잠시 내륙으로 상경을 시도 했드랫습니다.

옆지기가 선택한 루트 중 하나  

청도의  성벽길로...


실은 좀 고민이 많았었습니다.

절정인 벚꽃의 향 연지들을 살피다 , 예를 들면 경주, 대구 특히 대구의 이랜드의 야경의 모습이 궁금하기도 했었지요.

그런데 말입니다..  아직 코로나도 걸리고 젊은이들이  가득할 장소도 꺼려지고 해서....


그래서 선택한 오랜만의 주말  여정이  의령을 거쳐 합천호였답니다.


의령의 이야기와 합천을 뒤로하고 가게 된 청도를 언급하게 된 이유는 , 다름 아닌 하얀 꽃나무 때문이지요.


나지막한 키에 하얀 꽃 이시절에??

매화도 아니고 배꽃도 아니고???

 

멋들어진 풍경에 취해 한껏 눈에. 핸드폰에 ,,

마음에 향기와 색감까지 가득 담고 성벽을 돌아보던 중 복숭아 꽃밭이 눈에 띄어 살펴보다가  어머 낫 그 하얀 꽃밭이 자두였었네.... 하게 된 일이랍니다.

그래서 부랴부랴 자두 꽃부터 남겨보려고  어설프게 글을 끄적이다 보니 ,

그곳이 청도의 성곽 안이란 사실이 먼저 설명되어야겠지 싶어 집니다만....

어쨌든 오늘의 벌써 추억이 된 지난 4월 초의 하얀 꽃나무가 그리워 오늘의 주제로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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