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나의 엄마가 자주 해주신 음식 중 하나가 병어 음식이었다.
내 기억너머 저 유아기에도 이유식으로 나의 엄마는 병어의 하얀 살을 산호 하셨다고 이야기해 주셨었다.
그래서인지 언제부터인가 여름에 보양식 중 하나는 가족들에게 병어조림을 해 주는 것이 되어버렸다.
지난 서울 상경에서도 기어이... 말이다.
늘어난 가족 새 식구와는 시간이 어긋나 커다란 놈으로 한 마리를 냉동시키고 내려왔다.
곧 일종으로 올라가는 길에 맛나게 조려주려고 말이다.
어쩐지 병어에 대한 집착이 돼 버린 건지도 ,,
아니다 아마도 나의 엄마에 대한 의 그리움 때문이리라..
햇 감자와 양파를 깔고,
참 페북 계정의 브런치가 닫혀 버렸지만 그곳의 내 매거진에도 병어는 살아있다.
그래서 가져와버렸다
그 해의 병어도...
저 접시를 분명히 이삿짐에 실어왔을 터.. 꺼내봐야겠다는 생각도 스치는 비가 곧 쏟아질 하늘 아래.. 사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