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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mily Aug 05. 2022

에밀리의 집밥

휴가철음식 그 두 번째는 에밀리 표 브런치!

나의 옆지기의 아침 식사시간은 아침 6시를 좀 넘긴 시간이다.

따라서 나의 아침 휴가시간은 어쩌다 서울 일정일 경우에 한해서 주어진다.

주말도 어김없이 일곱 시 반을 넘기지 않는 식사를 차리는 일 또한 만만치가 않다만 모 미국에서나 한국에서나 자녀들까지의 다 달랐던 시간과  메뉴, 시어른들의 메뉴를 생각해보면 이건 식은 죽 먹기이긴 하다.


이번 여름휴가엔 눈치껏 시간을 조금은 늘려보았다.


달걀 ,치즈,토마토의바게트샌드위칭하 양배추 여름사과 샐러드
토마토 가스파쵸엔 질좋은 올리브와 염소트러플치즈를 가득넣고
달걀 사과 마요 샐러드로 오픈 샌드위칠

베이컨은  훈연된 메일 시럽에  조리고

바나나도 굽고

두유로 팬케이크는 질 좋은 버터 투척

블루베리,토마토, 체리, 넉차가루로 장식도 하고
심플한 양배추재료로만, 센다이 시절  굫히의 오사카출신마시코시모님께 배운 기본 레시피로
먹물식빵을 두유에 푸욱 적셔서...렌치 토스트

휴가 중엔 나도 아침을 같이 먹어본다.

평소엔  두 끼 이거늘.. 말이다


마무리는 깔끔한 마차(マツチャ)로... 오랜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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